강원특별자치도,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 -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8조 174억 원 편성 (당초 대비 4,312억 증 5.7%↑)
지역균형발전 및 SOC 확충 ▲ 도민 안전 강화 및 맞춤형 복지 제고 ▲ 농산어촌 활력 제고 ▲ 미래산업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 관광·문화·체육 경쟁력 강화 ▲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 신청사 건립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당초보다 4,312억 원증가한 8조174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29일 제출했다.
당초예산에 비해서 일반회계 3,341억 원, 특별회계 971억 원이
각각 증액 편성하였다.
(단위 : 억 원, %)
구 분 |
2024년 제1추 |
2024년 당초 |
증 감 |
|
|
|
% |
||||
합 계 |
80,174 |
75,862 |
4,312 |
|
5.7 |
일반회계 |
71,316 |
67,975 |
3,341 |
|
4.9 |
특별회계 |
8,858 |
7,887 |
971 |
|
12.3 |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SOC 확충, 재난재해 대응 및 보건의료서비스강화, 사회적약자 지원, 육아부담 완화 등에 일반회계 기준 52%인1,723억 원*을 중점 편성하였고,
일반회계 기준, 추경규모 3,341억원의 52% (SOC 921, 안전 및 재난대응 635, 복지 167)
농산어촌 활력제고 538억 원, 미래전략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500억 원, 문화·관광·체육 경쟁력 강화 340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으며, 신청사 건립 및 기타경비 등에 240억 원을 편성하였다.
먼저 지역균형발전 및 SOC 분야에는 연결성 강화를 위한 도로확포장및 유지보수 360억 원, 지방하천정비 266억 원, 도시재생 활성화*117억 원등 총921억 원을 투입하였고,
* 도시재생사업(생활환경 개선, 지역 거버넌스 및 상권 활성화) 95억 원 등
도민의 안전 및 재난대응분야에는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269억 원, 소방 및 자치경찰 활동 강화에 217억 원, 재난및 재해기금 90억,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38억 등 총635억 원을 투입하였다.
* 의료원 파견 인력 인건비 6억, 강원형의료자원 공동활용 플랫폼 2.1억 등
올해 사상 첫 3조 시대를 연 복지 분야에는 총167억 원을 추가로 편성하였다.저출산 대응으로 누리과정보육료 지원, 부모급여 등에87억 원,사회적약자 복지서비스로장애인 직업재활시설기능보강, 장애인연금, 의료급여 등 80억 원을 투입한다.
농산어촌 활력제고 분야 538억 원이 투입되며, 농업경영 안정화에136억 원, 어업생산활동 지원에 125억 원, 산림자원 고부가가치에 28억 원, 환경 및 수질보전에 247억 원을 투입하였다.
미래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 분야는 총500억 원이 편성되었는데, 첨단전략산업*기반조성 및 확대 147억 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지원 185억 원, 신활력 청년 지원**에 158억 원을 투입한다.
*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63억, 의료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13억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혁신 101억, 청년월세 지원 30억,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5억 등
관광·문화예술·체육 경쟁력 강화 340억 원은도 산하 체육단체 사업 및 운영에 81억 원, 체육진흥시설 60억 원, 강원FC 지원 50억 원, 문화재보수정비 18억 원, 안흥 식품관광기반 조성에 15억 원 등에사용된다.
또한 도민 소통의 공간이자, 강원특별자치시대 새로운 100년의 기틀이 될 신청사 건립에도225억 원을 투입하여, 청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이번 추경예산안은 채무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예산투입이 꼭 필요한 사업들을 편성한 것”이라며, “첫 돌을 맞이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과 도민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8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5월 23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