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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연말정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 최대 2000만원' 공제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일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이미 보금자리를 마련한 근로자 모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모아 안내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주택자금 관련 연말정산 혜택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먼저,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에는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는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2023.7.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아울러,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대출약정과 관계없이 차입금의 70% 이상 금액을 상환연수로 나눈 금액을 차입일이 속하는 기간의 다음 연도부터 상환기간의 말일이 속하는 연도까지 매년 상환하면 비거치식 분할상환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이 밖에도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연말정산에도 국세청은 주택자금공제 요건 완화·한도 상향과 같은 세정지원책을 충실하게 집행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자금·월세액 공제에 관해 더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의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고,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연말정산#주택자금공제#혜택#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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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내달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수산물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는 16일 인천광역시 이마트 연수점에서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점검은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송 차관은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 할인행사 추진 상황과 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수산물 성수품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설을 앞두고 부담 없이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만 1000톤을 적극 방출하고 있다. 또한, 20% 할인된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민생선물세트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설 전 주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연휴까지 남은 기간도 수산물 수급 및 가격을 꼼꼼하게 살펴서 설 차례상 준비에 부담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명달#해수부차관#설명절#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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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설맞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3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디지털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서,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환급은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또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 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받는다면 최대 35% 할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3만 원 이상 사용 때 자동응모되며 다음 달 중 추첨을 통해 카드,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자 각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1등 1명 100만 원, 2등 4명 50만 원, 3등 20명 20만 원, 4등 2000명 5만 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인법상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설맞이 디지털상품권 할인판매와 환급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이대권#중기부#정책관#디지털상품권#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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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AI Advances and Quantum Computing: NVIDIA Unveils DIGITS at CES 2025
    AI Advances and Quantum Computing: NVIDIA Unveils DIGITS at CES 2025 AI가고 양자컴퓨팅 디지츠(DIGITS) 온다. 2025.01.10 Jee,hyungduk:Sisaknews Reporter NVIDIA CEO Jensen Huang's keynote speech was one of the highlights of CES 2025, drawing thousands of attendees and creating a vibrant atmosphere. During his speech, Huang announced NVIDIA's significant investment in quantum computing development. He emphasized, "The era after AI will be that of quantum computing," outlining NVIDIA's future vision. These announcements garnered major attention from international media, earning positive reviews for NVIDIA's groundbreaking technology and Huang's leadership. During his keynote, Jensen Huang introduced several innovative technologies and products: Next-Generation GPU: GeForce RTX 50 Series UnveiledHuang revealed the next-generation graphics processing unit (GPU) lineup, the "RTX 50" series. This lineup delivers superior performance compared to previous 1. generations. Notably, the RTX 5070 model surpasses the performance of the former flagship RTX 4090 while being priced at just $549—about one-third of the RTX 4090's cost. 2. Launch of the Physical AI Development Platform 2. 'Cosmos'2. NVIDIA introduced 'Cosmos,' a platform designed to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AI systems that interact 2. with the physical world, such as robots and autonomous vehicles. Cosmos significantly reduces the time and costrequired to develop physical AI models by learning from 2.massive real-world data. For instance, it can process 20 2. million hours of video footage in just 14 days—a task that would take 3–4 years with CPU-only systems. 3. Introduction of the Ultra-Compact AI Supercomputer 'Project DIGITS'Huang also unveiled 'Project DIGITS,' a palm-sized personal AI supercomputer. Powered by NVIDIA's latest Grace CPU and Blackwell GPU combined in the GB10, this device offers powerful computing capabilities for AI researchers, data scientists, and students to prototype and fine-tune large AI models. Project DIGITS is scheduled for release in May 2025 at a price of $3,000. 4. Partnership with Toyota4. NVIDIA announced a collaboration with Japanese 4. automaker Toyota. Toyota will integrate NVIDIA's chips and automotive operating systems into select models to enhance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ADAS). This partnership is expected to strengthen NVIDIA's foothold in the automotive industry. Through these announcements, NVIDIA continues to drive innovation in AI and robotics, expanding its influence across various industries. 앤비디아(NVIDIA Corporation))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은 CES 2025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젠슨 황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팅 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AI 다음은 양자컴퓨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들은 해외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젠슨 황의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차세대 GPU '지포스 RTX 50'시리즈 공개 젠슨 황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RTX 50' 제품군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군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RTX 5070 모델은 이전 최상위 모델인 RTX 4090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약 3분의 1 수준인 54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2.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출시 발표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 등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플랫폼인 '코스모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방대한 현실 데이터를 학습하여 물리적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만 시간 분량의 영상을 단 14일 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CPU만 사용하는 경우 3~4년이 걸리는 작업을 크게 단축한 것입니다. 3.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지트(Project DIGITS)' 발표 손바닥 크기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인 '프로젝트 디지트'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엔비디아의 최신 CPU '그레이스'와 GPU '블랙웰'을 결합한 GB10을 기반으로 하며, AI 연구자, 데이터 과학자 및 학생들이 대규모 AI 모델의 시제품 제작이나 미세 조정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디지트는 2025년 5월에 3,00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4. 도요타와의 협력 발표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엔비디아의 칩과 자동차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일부 모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는 AI와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회사 소개 NVIDIA는 미국의 반도체 회사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인공 지능(AI) 및 가상 현실(VR)을 포함한 다양한 다른 기술을 개발 및 판매합니다. NVIDIA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에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NVIDIA는 1993년 젠슨 황, 크리스 말라초프스키, 커티스 프림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처음에 3D 그래픽 카드를 설계 및 제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빠르게 이 분야의 선두 업체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 NVIDIA는 AI와 VR에 관심을 돌렸고 이 분야에서도 선두 업체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NVIDIA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은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 총액은 7,000억 달러가 넘습니다. NVIDIA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회사 중 하나이며 매출은 260억 달러를 넘습니다. NVIDIA의 제품은 게임, 영화 제작 및 과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 회사의 GPU는 또한 데이터 센터에서 AI를 실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NVIDIA는 AI와 VR 분야의 선두 업체이며 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Advances# Quantum Computing#NVIDIA#Unveils#DIGITS#CES 2025#www.sisaknews.com#GPU#VR #앤비디아#젠슨황#라스베가스CES#토요다#슈퍼컴퓨팅#Jensen Huang#산타클라라#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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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설 명절자금 39조원 투입 ‘역대 최대’…설 성수품 1.5배 확대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지원을 위해 설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인 39조 원 규모로 책정해 대출과 보증 등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설 성수품 또한 평시 대비 1.5배인 역대 최대 26만 5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주요 성수품 최대 50% 할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 전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11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서민정책금융을 1월부터 신속 지원하고,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보다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 휴식지원 및 내수회복 뒷받침을 위해 국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검토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함께 KTX·SRT 역귀성 최대 40% 할인, 다자녀·장애인 가구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 면제, 휴양림·미술관 무료 개방 등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교통안전·응급의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운영하고, 동절기 빈발하는 한파·화재·산불 등의 특별 점검으로 안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수품 물가 안정 정부는 먼저 설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을 통해 수급·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평시 대비 1.5배 수준의 26만 5000톤을 공급하고, 오렌지 등 수입과일 10종 할당관세 물량 30만 톤을 신속 도입한다. 특히 비축·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배추와 무는 평시 대비 1.8배인 1만 톤, 사과·배는 5.6배인 4만 톤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축산물은 생산자단체 출하 확대 등 통해 평시 대비 1.4배 공급하고, 명태·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수산물도 1.1배 많은 9만 톤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매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재정지원과 유통업체 자체할인으로 최대 50%까지 소비자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농할·수산대전 상품권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280억원 발행하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도 90억 원 늘려 참여시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5% 할인과 함께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환급한다. 오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높이고, 온라인 전통시장관 이용 시 상품 가격의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디지털 결제액의 15%를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밖에 쌀·한우 등 수급이 원활한 품목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도 20% 할인가격으로 공급한다. 한편 정부는 설 전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수품 가격과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대응체계도 가동하기로 했다. 주요내용 ◆ 민생 부담 경감 정부는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설 명절자금 공급·공공부문 하도급 대금 지급 등 민생지원 예산 사업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이에 17만 가구에 1461억 원 규모의 근로 및 자녀장려금을 설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고, 1월까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79만 명 이상을 신속 채용한다.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약 200만 명의 취약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는 재충전을 완료하고, 체불방지 집중 지도와 함께 체불 대지급금 신속 지급에 나선다. 또한 연휴 기간 무료 영상통화 지원,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지원 확대 등 에너지·통신·교통 등 부문별 부담을 경감한다. 특히 전통시장 성수품 구매대금으로 50억 원을 공급하고, 각종 지원금은 오는 2월까지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전후 외상매출채권 총 1조 4500억 원은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 위험을 보완할 계획이다.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영세사업자 대상 납세은 물론 조달·하도급 대금 등 각종 애로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 선정시 수출액 범위를 내국신용장과 구매확인서까지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와 수출 중소기업 등에 법인세·부가세·관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울러 공공계약건은 설 전 계약대금을 지급하고 납품 기한이 연휴 직후인 경우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주요내용 ◆ 국내관광 활성화 설 기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등 근로자 휴가를 지원해 설 전후 조기사용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각종 교통 및 휴양시설 이용료 면제를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27일~31일 동안 KTX·SRT 역귀성은 30~40% 할인, 인구 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이용 시에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의 경우 28~30일에 다자녀·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 선박도 2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여객 대상 국가 운영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주차비를 면제한다. 문화휴양을 위해 28~30일에는 국가유산 및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무료다. 이밖에도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명소를 최대 50% 할인하며, 동남아·일본·대만 등 아시아 노선 중심으로 국제 항공노선 130회 이상 증편도 지원한다. 특히 최대 3만 원의 비수도권 숙박쿠폰은 3월부터 연 100만 장 규모로 배포하고, 중소기업 등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5만 명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해 설 전후 조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설 계기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시작으로 릴레이 이벤트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촉을 강화한다.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3월~4월에는 봄철 정기세일 등을 이어서 개최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선결제 및 선구매 유도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장려 및 연휴 전후 원격근무를 독려하고, 전통시장 530개소와 소상공인이 온라인 기획전도 개최한다. 주요내용 ◆ 24시간 안전 확보 정부는 올해도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안전·응급의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이동수단별 재난 대비 상황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등으로 공백 없는 의료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에 빈발하는 한파·화재·산불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 및 산불 위험지 입산통제, 산악 기상관측망 등을 운영한다. 한편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숙인·노인·장애인 등 보호·돌봄도 이어간다. 노숙인 시설과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를 편성해 운영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동절기 안전 확인 및 설 명절 기간 AI Call 활용 등 안부확인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중 급식제공업체 휴무에 대비해 식품권·도시락·자원봉사 등 대체수단 확보 및 사전안내는 물론 거주시설 장애인 건강상태 지속 모니터링과 비상연락망 및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주요내용 #설명절#임시공휴일#고속도로#통행료#면제#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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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사상 최대’ 실적…전년비 20.6%↑
    2024년 한 해 동안(12월말 기준, 잠정)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실적이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라고 6일 밝혔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한 바,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에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화장품 수출액 (단위 : 억달러) ◆ 국가별 수출 실적 지난해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수출은 57% 늘어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는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으로 진입했다. 다만 중국은 지난해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했으나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23년 32.8%에서 지난해 24.5%로 낮아져 처음으로 20%대로 낮아졌다. 그러나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6억 9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일본은 2억 3000만 달러 증가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제품 유형별 수출액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 수출이 가장 많았고 인체세정용품 증가폭이 가장 컸다. 먼저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은 76억 7000만 달러였고 이어 색조화장품 13억 5000만 달러, 인체세정용품 4억 70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기초화장품이 잇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 증가폭은 인체세정용품에서 가장 컸다. 다만 대중국 수출은 유형별로 대부분 감소했는데,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2억 4000만 달러에서 19억 2000만 달러로 11%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5.7%인 2000만 달러가 늘어 3억 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거의 모든 유형별로 수출이 증가했다. 이중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전년 대비 5억 6000만 달러 증가한 14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는 5000만 달러 증가한 2억 6000만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5000만 달러 증가한 9000만 달러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1억 5000만 달러 증가한 6억 2000만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7000만 달러 증가한 3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1000만 달러 증가한 2000만 달러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전년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 해외 진출 지원 지속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출 인허가 규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업계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OTC(Over the Counter)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초청 세미나 2회와 웨비나 교육 3회를 진행하고 미 FDA 가이드라인 번역본 3건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자외선차단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 및 GMP 전문가 양성 집중 교육도 함께해 우수한 국산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요 수출국인 아시아 국가 간의 규제 협력과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개최하고 있는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 협력 포럼’의 참여국을 확대한다.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 다양한 기념 할인행사 업계에서도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우리 화장품과 글로벌 고객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사랑을 받았던 우리 화장품 100개를 대상으로 1월 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향후 다른 업체들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감동적 순간과 경험을 사진 또는 글로 참여하는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이벤트 ▲K-뷰티 퀴즈 챌린지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 쇼트폼 공모전을 한다. 아울러 오는 2월에는 정부, 산업계, 대한화장품협회가 함께 K-뷰티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화장품 수출에 기여한 주요 업체와 유공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출 1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식약처는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제#화장품#수출#식품의약품안전처#중국#미국#규제외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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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실시간 경제 기사

  • 올 연말정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 최대 2000만원' 공제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일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이미 보금자리를 마련한 근로자 모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모아 안내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주택자금 관련 연말정산 혜택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먼저,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에는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는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2023.7.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아울러,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대출약정과 관계없이 차입금의 70% 이상 금액을 상환연수로 나눈 금액을 차입일이 속하는 기간의 다음 연도부터 상환기간의 말일이 속하는 연도까지 매년 상환하면 비거치식 분할상환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이 밖에도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연말정산에도 국세청은 주택자금공제 요건 완화·한도 상향과 같은 세정지원책을 충실하게 집행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자금·월세액 공제에 관해 더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의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고,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연말정산#주택자금공제#혜택#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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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내달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수산물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는 16일 인천광역시 이마트 연수점에서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점검은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송 차관은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 할인행사 추진 상황과 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수산물 성수품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설을 앞두고 부담 없이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만 1000톤을 적극 방출하고 있다. 또한, 20% 할인된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민생선물세트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설 전 주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연휴까지 남은 기간도 수산물 수급 및 가격을 꼼꼼하게 살펴서 설 차례상 준비에 부담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명달#해수부차관#설명절#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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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설맞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3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디지털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서,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환급은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또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 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받는다면 최대 35% 할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3만 원 이상 사용 때 자동응모되며 다음 달 중 추첨을 통해 카드,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자 각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1등 1명 100만 원, 2등 4명 50만 원, 3등 20명 20만 원, 4등 2000명 5만 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인법상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설맞이 디지털상품권 할인판매와 환급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이대권#중기부#정책관#디지털상품권#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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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AI Advances and Quantum Computing: NVIDIA Unveils DIGITS at CES 2025
    AI Advances and Quantum Computing: NVIDIA Unveils DIGITS at CES 2025 AI가고 양자컴퓨팅 디지츠(DIGITS) 온다. 2025.01.10 Jee,hyungduk:Sisaknews Reporter NVIDIA CEO Jensen Huang's keynote speech was one of the highlights of CES 2025, drawing thousands of attendees and creating a vibrant atmosphere. During his speech, Huang announced NVIDIA's significant investment in quantum computing development. He emphasized, "The era after AI will be that of quantum computing," outlining NVIDIA's future vision. These announcements garnered major attention from international media, earning positive reviews for NVIDIA's groundbreaking technology and Huang's leadership. During his keynote, Jensen Huang introduced several innovative technologies and products: Next-Generation GPU: GeForce RTX 50 Series UnveiledHuang revealed the next-generation graphics processing unit (GPU) lineup, the "RTX 50" series. This lineup delivers superior performance compared to previous 1. generations. Notably, the RTX 5070 model surpasses the performance of the former flagship RTX 4090 while being priced at just $549—about one-third of the RTX 4090's cost. 2. Launch of the Physical AI Development Platform 2. 'Cosmos'2. NVIDIA introduced 'Cosmos,' a platform designed to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AI systems that interact 2. with the physical world, such as robots and autonomous vehicles. Cosmos significantly reduces the time and costrequired to develop physical AI models by learning from 2.massive real-world data. For instance, it can process 20 2. million hours of video footage in just 14 days—a task that would take 3–4 years with CPU-only systems. 3. Introduction of the Ultra-Compact AI Supercomputer 'Project DIGITS'Huang also unveiled 'Project DIGITS,' a palm-sized personal AI supercomputer. Powered by NVIDIA's latest Grace CPU and Blackwell GPU combined in the GB10, this device offers powerful computing capabilities for AI researchers, data scientists, and students to prototype and fine-tune large AI models. Project DIGITS is scheduled for release in May 2025 at a price of $3,000. 4. Partnership with Toyota4. NVIDIA announced a collaboration with Japanese 4. automaker Toyota. Toyota will integrate NVIDIA's chips and automotive operating systems into select models to enhance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ADAS). This partnership is expected to strengthen NVIDIA's foothold in the automotive industry. Through these announcements, NVIDIA continues to drive innovation in AI and robotics, expanding its influence across various industries. 앤비디아(NVIDIA Corporation))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은 CES 2025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젠슨 황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팅 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AI 다음은 양자컴퓨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들은 해외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젠슨 황의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차세대 GPU '지포스 RTX 50'시리즈 공개 젠슨 황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RTX 50' 제품군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군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RTX 5070 모델은 이전 최상위 모델인 RTX 4090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약 3분의 1 수준인 54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2.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출시 발표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 등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플랫폼인 '코스모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방대한 현실 데이터를 학습하여 물리적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만 시간 분량의 영상을 단 14일 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CPU만 사용하는 경우 3~4년이 걸리는 작업을 크게 단축한 것입니다. 3.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지트(Project DIGITS)' 발표 손바닥 크기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인 '프로젝트 디지트'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엔비디아의 최신 CPU '그레이스'와 GPU '블랙웰'을 결합한 GB10을 기반으로 하며, AI 연구자, 데이터 과학자 및 학생들이 대규모 AI 모델의 시제품 제작이나 미세 조정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디지트는 2025년 5월에 3,00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4. 도요타와의 협력 발표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엔비디아의 칩과 자동차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일부 모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는 AI와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회사 소개 NVIDIA는 미국의 반도체 회사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인공 지능(AI) 및 가상 현실(VR)을 포함한 다양한 다른 기술을 개발 및 판매합니다. NVIDIA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에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NVIDIA는 1993년 젠슨 황, 크리스 말라초프스키, 커티스 프림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처음에 3D 그래픽 카드를 설계 및 제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빠르게 이 분야의 선두 업체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 NVIDIA는 AI와 VR에 관심을 돌렸고 이 분야에서도 선두 업체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NVIDIA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은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 총액은 7,000억 달러가 넘습니다. NVIDIA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회사 중 하나이며 매출은 260억 달러를 넘습니다. NVIDIA의 제품은 게임, 영화 제작 및 과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 회사의 GPU는 또한 데이터 센터에서 AI를 실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NVIDIA는 AI와 VR 분야의 선두 업체이며 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Advances# Quantum Computing#NVIDIA#Unveils#DIGITS#CES 2025#www.sisaknews.com#GPU#VR #앤비디아#젠슨황#라스베가스CES#토요다#슈퍼컴퓨팅#Jensen Huang#산타클라라#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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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설 명절자금 39조원 투입 ‘역대 최대’…설 성수품 1.5배 확대
    정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지원을 위해 설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인 39조 원 규모로 책정해 대출과 보증 등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설 성수품 또한 평시 대비 1.5배인 역대 최대 26만 5000톤을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도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주요 성수품 최대 50% 할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 전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11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서민정책금융을 1월부터 신속 지원하고,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보다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 휴식지원 및 내수회복 뒷받침을 위해 국민 의견수렴을 토대로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검토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함께 KTX·SRT 역귀성 최대 40% 할인, 다자녀·장애인 가구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 면제, 휴양림·미술관 무료 개방 등 국내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교통안전·응급의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도 운영하고, 동절기 빈발하는 한파·화재·산불 등의 특별 점검으로 안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수품 물가 안정 정부는 먼저 설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을 통해 수급·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16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평시 대비 1.5배 수준의 26만 5000톤을 공급하고, 오렌지 등 수입과일 10종 할당관세 물량 30만 톤을 신속 도입한다. 특히 비축·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배추와 무는 평시 대비 1.8배인 1만 톤, 사과·배는 5.6배인 4만 톤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축산물은 생산자단체 출하 확대 등 통해 평시 대비 1.4배 공급하고, 명태·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수산물도 1.1배 많은 9만 톤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해 매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재정지원과 유통업체 자체할인으로 최대 50%까지 소비자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농할·수산대전 상품권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280억원 발행하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규모도 90억 원 늘려 참여시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5% 할인과 함께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환급한다. 오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높이고, 온라인 전통시장관 이용 시 상품 가격의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디지털 결제액의 15%를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밖에 쌀·한우 등 수급이 원활한 품목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도 20% 할인가격으로 공급한다. 한편 정부는 설 전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수품 가격과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대응체계도 가동하기로 했다. 주요내용 ◆ 민생 부담 경감 정부는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설 명절자금 공급·공공부문 하도급 대금 지급 등 민생지원 예산 사업의 신속집행을 추진한다. 이에 17만 가구에 1461억 원 규모의 근로 및 자녀장려금을 설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고, 1월까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79만 명 이상을 신속 채용한다.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약 200만 명의 취약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는 재충전을 완료하고, 체불방지 집중 지도와 함께 체불 대지급금 신속 지급에 나선다. 또한 연휴 기간 무료 영상통화 지원,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지원 확대 등 에너지·통신·교통 등 부문별 부담을 경감한다. 특히 전통시장 성수품 구매대금으로 50억 원을 공급하고, 각종 지원금은 오는 2월까지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전후 외상매출채권 총 1조 4500억 원은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의 외상판매 위험을 보완할 계획이다.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영세사업자 대상 납세은 물론 조달·하도급 대금 등 각종 애로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 대상 선정시 수출액 범위를 내국신용장과 구매확인서까지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와 수출 중소기업 등에 법인세·부가세·관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한다. 아울러 공공계약건은 설 전 계약대금을 지급하고 납품 기한이 연휴 직후인 경우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주요내용 ◆ 국내관광 활성화 설 기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등 근로자 휴가를 지원해 설 전후 조기사용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각종 교통 및 휴양시설 이용료 면제를 추진한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27일~31일 동안 KTX·SRT 역귀성은 30~40% 할인, 인구 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이용 시에는 50% 할인을 제공한다. 항공의 경우 28~30일에 다자녀·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 선박도 27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여객 대상 국가 운영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주차비를 면제한다. 문화휴양을 위해 28~30일에는 국가유산 및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도 무료다. 이밖에도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명소를 최대 50% 할인하며, 동남아·일본·대만 등 아시아 노선 중심으로 국제 항공노선 130회 이상 증편도 지원한다. 특히 최대 3만 원의 비수도권 숙박쿠폰은 3월부터 연 100만 장 규모로 배포하고, 중소기업 등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15만 명 총 40만 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해 설 전후 조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설 계기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시작으로 릴레이 이벤트 개최와 함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촉을 강화한다. 오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3월~4월에는 봄철 정기세일 등을 이어서 개최한다. 공공부문에서는 선결제 및 선구매 유도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장려 및 연휴 전후 원격근무를 독려하고, 전통시장 530개소와 소상공인이 온라인 기획전도 개최한다. 주요내용 ◆ 24시간 안전 확보 정부는 올해도 설 연휴 기간동안 교통안전·응급의료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먼저 이동수단별 재난 대비 상황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제공 등으로 공백 없는 의료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에 빈발하는 한파·화재·산불 등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 및 산불 위험지 입산통제, 산악 기상관측망 등을 운영한다. 한편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숙인·노인·장애인 등 보호·돌봄도 이어간다. 노숙인 시설과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를 편성해 운영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동절기 안전 확인 및 설 명절 기간 AI Call 활용 등 안부확인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중 급식제공업체 휴무에 대비해 식품권·도시락·자원봉사 등 대체수단 확보 및 사전안내는 물론 거주시설 장애인 건강상태 지속 모니터링과 비상연락망 및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주요내용 #설명절#임시공휴일#고속도로#통행료#면제#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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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 ‘사상 최대’ 실적…전년비 20.6%↑
    2024년 한 해 동안(12월말 기준, 잠정)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실적이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라고 6일 밝혔다. 특히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한 바,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에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화장품 수출액 (단위 : 억달러) ◆ 국가별 수출 실적 지난해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수출은 57% 늘어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는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으로 진입했다. 다만 중국은 지난해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했으나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대중국 수출 비중은 2023년 32.8%에서 지난해 24.5%로 낮아져 처음으로 20%대로 낮아졌다. 그러나 미국으로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6억 9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일본은 2억 3000만 달러 증가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제품 유형별 수출액 제품 유형별로는 기초화장품 수출이 가장 많았고 인체세정용품 증가폭이 가장 컸다. 먼저 기초화장품이 가장 많은 76억 7000만 달러였고 이어 색조화장품 13억 5000만 달러, 인체세정용품 4억 70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기초화장품이 잇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 증가폭은 인체세정용품에서 가장 컸다. 다만 대중국 수출은 유형별로 대부분 감소했는데,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2억 4000만 달러에서 19억 2000만 달러로 11%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5.7%인 2000만 달러가 늘어 3억 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거의 모든 유형별로 수출이 증가했다. 이중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전년 대비 5억 6000만 달러 증가한 14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는 5000만 달러 증가한 2억 6000만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5000만 달러 증가한 9000만 달러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1억 5000만 달러 증가한 6억 2000만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7000만 달러 증가한 3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1000만 달러 증가한 2000만 달러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전년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 해외 진출 지원 지속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출 인허가 규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업계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OTC(Over the Counter)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미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초청 세미나 2회와 웨비나 교육 3회를 진행하고 미 FDA 가이드라인 번역본 3건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자외선차단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 및 GMP 전문가 양성 집중 교육도 함께해 우수한 국산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요 수출국인 아시아 국가 간의 규제 협력과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개최하고 있는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 협력 포럼’의 참여국을 확대한다.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 다양한 기념 할인행사 업계에서도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우리 화장품과 글로벌 고객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사랑을 받았던 우리 화장품 100개를 대상으로 1월 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향후 다른 업체들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감동적 순간과 경험을 사진 또는 글로 참여하는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이벤트 ▲K-뷰티 퀴즈 챌린지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 쇼트폼 공모전을 한다. 아울러 오는 2월에는 정부, 산업계, 대한화장품협회가 함께 K-뷰티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화장품 수출에 기여한 주요 업체와 유공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해 10월에 열린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수출 1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식약처는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제#화장품#수출#식품의약품안전처#중국#미국#규제외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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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최상목 권한대행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우리경제 안정적 관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6일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우리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1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한 최 권한대행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부처별 미국 신정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는 미 신정부 출범 등 대외경제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 권한대행의 지시로 마련한 회의체로, 이에 최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해 매주 월요일 정례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 경제 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최 권한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엄중한 상황에 대한 대응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국내외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 신정부 출범 전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출범 직후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미 신정부와 소통·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새해에도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 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 부처,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최상목#대통령권한대행#경제#대외경제현안#간담회#시사k뉴스www.sis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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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Trump's Potential Second Term and EV Subsidy Cuts: What It Means for Global Automakers
    Trump's Potential Second Term and EV Subsidy Cuts: What It Means for Global Automakers 시사k뉴스 지형덕 기자 2024.11.16 If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 secures a second term, significant changes to electric vehicle (EV) subsidy policies in the United States could be on the horizon. According to a recent Reuters report, Trump's team is considering the elimination of tax credits for EV purchases. This potential policy shift has already raised concerns among global automakers, including South Korean manufacturers such as Hyundai and Kia. Trump’s EV Policy Direction Consideration of Tax Credit Elimination Trump is widely expected to reverse many of President Joe Biden's green policies, including EV-related subsidies. The removal of EV tax credits would increase the financial burden on consumers and potentially reduce demand for EVs. For automakers heavily invested in the U.S. EV market, this could spell significant challenges. Impact on the EV Market While major U.S.-based companies like Tesla are expected to feel the impact, their strong brand presence and market dominance could help them weather the storm better than smaller, emerging EV startups. However, the overall growth of the EV market in the U.S. could slow, affecting innovation and adoption rates. Elon Musk and Tesla’s Position Tesla, which has maintained significant market share even without heavy reliance on subsidies, has remained silent on the matter, with representatives offering "no comment." However, Tesla may be better positioned than many competitors due to its long-term cost-reduction strategies and global market expansion. Cost Efficiency: Tesla has consistently worked to lower production costs, potentially mitigating the effects of subsidy elimination. Global Expansion: The company is likely to focus on increasing sales in markets outside the U.S., alongside strengthening production capacity abroad. Implications for Chinese and Korean Automakers Chinese Companies Chinese automakers investing in the U.S. may attempt to enhance localization strategies through expanded production facilities. However, a Trump administration is likely to maintain a tough stance on Chinese investments, presenting additional hurdles. Korean Companies Hyundai and Kia, currently building EV plants in Georgia, will need to reassess their strategies if subsidies are eliminated. Increasing local production and ensuring competitive pricing for EVs in the U.S. market will be critical. Future Outlook Policy UncertaintyTrump’s proposed policy changes will require congressional approval, and even within the Republican Party, there are voices advocating for continued support of green technologies. The final decision remains uncertain. Market AdaptationShould subsidies be eliminated, automakers will likely focus on advancing battery technology and reducing production costs to maintain competitiveness. The market may also shift to prioritize innovation and affordability. Conclusion The potential elimination of EV tax credits under a Trump administration could reshape the global EV market. South Korean automakers, along with others, must focus on expanding local production in the U.S., optimizing pricing strategies, and advancing technological innovations to adapt to this potential policy shift. The coming years will be pivotal in determining how automakers navigate these challenges and seize new opportunities in a changing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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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6
  • “소상공인 지원, 현장에서 끝까지 챙긴다”…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 등 시행
    정부가 10월 중 자영업자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를 시행한다. 이에 앞서 4일부터는 알렛츠 피해기업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같은 달에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방안 도출 및 위메프·티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 부총리는 이날 소진공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과 끝은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소진공 일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시작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 ‘추석 민생안정대책’, ‘최근 내수경기 점검 및 대응방향’, ‘서민 등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방안’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들을 전방위적으로 발표·추진 중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이 4일 서울 마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범부처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장간담회’에서 실무자들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 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벤처부) 정부는 경영위기 극복, 확실한 재기 지원, 스케일업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 예산안에 편성한 5조 9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원활하게 집행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내년 예산안에서는 경영여건별 소상공인 자금지원 규모를 3조 8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영세 소상공인 대상 연 30만 원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신규예산 2000억 원,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5조 5000억 원(5000억 원 확대)을 위한 할인발행 및 수수료 지원예산 4000억 원 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주요 과제들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상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신보 전환보증, 저금리 대환대출, 정책자금 상환연장 등 금융지원 3종세트를 마련했다. 금융지원 3종세트는 지난달부터 본격 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규모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 취업 등을 통해 원활히 재기할 수 있도록 새출발기금을 대폭 개선했다. 소상공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취업·재창업 과정(프로그램)과 연계해 재활의지가 있는 소상공인 차주의 원금을 최대 10%p 추가 감면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새출발기금 확대 이후 2823명이 신청해 일평균 기준으로 종전 평균 대비 23% 증가했다. 이 밖에도 전기료 지원, 매출채권 팩토링 규모 확대, 점포철거비 확대 및 사업정리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현장에서 이행하고 있고 집행과정에서 애로요인을 해소해 왔다. 아울러, 관계부처 전담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현장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보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료 지원 대상을 연매출 3000만 원에서 1억 4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기존 온라인신청에 콜센터 접수 추가 개시, 정책서민금융 상환유예 대상에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포함, 코로나 시기 도입한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 위탁보증 상환기간 최대 5년 연장, 폐업 예정 자영업자 대상 금리우대 주택연금 상품 검토 등을 신속하게 마련했다. 최 부총리는 관계부처에 기존 발표한 대책의 철저한 집행을 당부하면서, 전기료 지원, 금융지원 3종세트, 새출발기금 등 주요 과제들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챙기고 보완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출발기금을 통한 과감한 채무조정과 취업·재창업 과정 연계는 각 부처의 지원정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대표적인 과제로, 관련 부처가 긴밀히 협업하라고 당부하면서, 배달플랫폼 관련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를 통해 이달 중 합리적인 상생 방안을 도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이 전국 어디에서나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주제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을 지난 7월 29일 구축해 지난달 27일까지 16만 8000건의 상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소상공인 24의 정보제공 범위를 금융위·고용부 등 유관부처 사업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별 조건에 따른 맞춤형 사업 검색 및 선제적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2일 새출발기금 확대 이후 신청자 증가로 채무조정 약정체결이 지연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취업·재창업 과정(프로그램)을 이수한 부실·폐업자에 대한 우대요건 확인을 위한 기관 간 전산연계를 조속히 마무리해 수요자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시행예정인 희망리턴패키지·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과정(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대로 이를 이수한 후 취업·재창업에 성공한 부실·폐업자가 신속하게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채무조정 정보 즉시 해제 요건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위메프·티몬 피해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태 발생 직후 신속하고 충분한 피해구제를 위해 피해규모를 상회하는 자금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피해지원 대상 확대, 지원요건 개선 등 보완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업체에 대해 3926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추가 피해 방지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이달 초 발표하고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경제#위메프#티몬#시사k뉴스 최 부총리는 소진공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민생문제 해결의 시작과 끝은 현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일선에서 정책 고객들과 소통하는 소진공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필요조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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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5
  • 건설공사비 급상승 막는다…2026년까지 상승률 2% 안팎 관리
    정부는 건설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2026년까지 공사비 상승률을 2% 안팎으로 관리하는 한편, 건설시장 활력을 높여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 원 돌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이달부터 6개월 동안 한시 특별운영하고 시멘트 등 핵심 자재별 수급 안정화 협의체도 운영한다. 아울러, 외국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숙련기능인력 도입 기반을 조성한다. 정부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년 동안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재건축·재개발 추진 지연 등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건설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5일,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8.5%였던 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화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장기추세선(2000~2020년 연평균 4% 내외 증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높여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 원 돌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사비 인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의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먼저, 건설업계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건설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이달부터 6개월 동안 한시 특별운영하며, 불법·불공정행위를 상시 신고받을 수 있는 신고센터도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가격추이, 시장구조 등을 감안해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를 우선 집중점검해 나가는 한편, 시멘트 등 주요 자재가 수요자, 공급자 간 자율협의를 통해 적정가격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멘트 수급불안정 등으로 민간에서 해외 시멘트 수입을 추진할 경우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시멘트 품질이 안전과 직결된 만큼 KS인증 등을 통해 엄격히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규 채취원 감소로 골재 공급여건이 지속 악화하고 있어 기존 환경규제의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규제적용 방식 개선 등을 통해 바다·산림 골재공급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바다골재의 경우 채취량 한도(5년간 5%)를 실채취량 기준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산림골재는 토석 채취 제한 지역이더라도 인근 채석단지와의 인접성 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채석단지로 확장 지정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어, 건설분야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숙련기능인 채용 때 시공능력평가에 반영,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완화 등 우대 제도를 도입해 건설업계 숙련기능인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외국인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는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비숙련 외국인력의 현장 간 이동사유를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내국인들이 기피해 인력확보가 어려운 공종에 한해 관련 비자 신설 등 숙련 외국인력 도입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공공공사의 품질확보와 적기시공을 위해서 관급자재 조달체계도 개선한다. 국가시책사업의 경우에는 조달청을 통하지 않고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직접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구매단계를 축소하고,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공사에는 콘크리트 품질·적기 공급가능성 등을 살펴 현장 레미콘 제조시설인 배치플랜트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관급자재 관련 불공정행위의 개선 노력도 이어가는 한편, 공사용자재 직접 구매제도 보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공공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연내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 건서시장 동향과 건설공사비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건설공사비가 안정되고, 건설시장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제공=국토교통부) #건설공사비#자재비#인력수급#공공조달#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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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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