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위해 429일부터 82일까지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해역인 포항항과 동해항은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대형선박및 어선의 통항이 잦은 곳이다. 특히, 동해항은 안전항해 위험요소 중의 하나인 정치망과 같은 고정형 어장이 많아 항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수로측량 전용 해양조사선 동해로호(136)다중빔 음향측심기*, 해저퇴적물 채취기 등 해양조사 장비를 탑재하여 해당지역의 최신 수심 및 항해위험물(암초, 침몰선박 등)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렇게 취득된 자료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에 간행되는 해도개정에 반영되어 선박 운항 시 활용할 수 있다.

 

* 다중빔 음향측심기(Multibeam Echosounder): 다수의 음파 신호를 해저로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바다의 깊이(수심)를 측량하는 장비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동해안의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기 위해동해 전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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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닷길 확보 위해 포항 및 동해항 부근 해역 조사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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