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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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업무협약 강원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 발돋움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6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202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st Asia Inter-Regional Tourism Federation, 이하 EATOF)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이하 PATA)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①관광문화유스 교류,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②글로벌 관광 동향 데이터 공유 및 위기관리 공동 대응, ③ 지속가능관광 실천을 통한 UN 2030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달성과 ④ 상호 주요 행사 참가를 통한 공동 지원등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약하였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 인·아웃바운드 관광 증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연차총회, 관광교역전, 세계지부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여,「2023 세계관광산업 컨퍼런스」,「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져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00년 10개 지방정부와 함께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을 설립하여, 22여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관광을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다층적 거버넌스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누르 아마드 하미드 CEO는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과의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EATOF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며,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에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역량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의 책임 있는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현준태 관광국장은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의 사무총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의 중심인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든든한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로 발돋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광·유스 분야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과 빅데이터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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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강원도청, 김진태 지사 제2기 특보 임명장 수여식 개최
    강원도청, 김진태 지사 제2기 특보 임명장 수여식 개최 강원도청은 2024년 5월 16일, 김진태 도지사의 제2기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전문가들이 김진태 지사의 새로운 특보로 임명되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진태 지사는 "이번 특보단은 강원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특보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정에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롭게 임명된 특보들은 기획,경제, 건설, 복지, 문화,청년,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예정이다. 이번 특보단 구성은 김 지사의 정책 방향에 따라 도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강원도청 관계자는 "이번 특보단의 활약을 통해 강원도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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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강릉시, 1인 자영업자·10인 미만 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강릉시는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사업자(10인 미만 사업장,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년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인 미만 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은 사업장 주소를 관내에 두고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인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1개월 이상 고용된 근로자에 대하여 신청 가능하며, 근로자에 대한 4대 사회보험료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경우 기간 내 실제 납부한 국민연금, 고용,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보험가입여부에 따라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보험료는 기존 지원자를 포함하여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연중 수시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경제진흥과로 우편 신청하면 되고, 기존에 신청하여 지원받은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청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경제진흥과(033-640-4079)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시행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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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강원디자인진흥원,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추진
    강원디자인진흥원,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추진 강원디자인진흥원은「2024 폐광지역 로컬브랜드 응용상품 사업화 지원」사업의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관광‧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응용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폐광지역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폐광지역 거주하거나 폐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가 등이며, 선정 시 지원금은 건당 최대 2천5백만 원이다. 폐광지역의 관광‧문화 자원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념품 및 선물용으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아이디어 용품 △생활용품△(소형)전자제품 △F&B △기타 분야 지원 가능하고, 별도 품목 제안도 가능하다. 신청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 지역디자인통합플랫폼(http://www.rdcd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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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강원특별자치도,“강원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강원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추진 - 시군별 산업수요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는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일자리창출 220명을 목표로 12개 시군 15개 사업을 추진, 고용장려금 지원 2개 사업, 창업지원 4개 사업, 교육훈련 6개 사업, 기업지원 1개 사업, 기타사업 2개 사업을 통하여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신규 취업자를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사업, 주거비(임차료) 지원사업,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 사업이 추진된다는 점이다. 태백시(근로자 주거비(임차료)지원사업)는 관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기업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시’로 이주·취업하는 근로자에게 주거비(임차료)를 6개월간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홍천군(4049 홍천형 고용 인센티브 사업)는 40대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40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에게 6개월간 최대 80만원까지 급여의 50%에 해당하는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횡성군(실무형 골프캐디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 내 급증하는 전문 캐디 인력 수요에 맞춰 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6월 ~ 7월(2달간) 진행되며, 골프 이론,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교육이 병행된다. 《 선정사업 》 ▲ (춘천) ‘춘천시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 (원주) ‘원주시 창업가 양성 가속화 프로젝트’외 2개 사업 ▲ (강릉) ‘맞춤형 커피메니져 양성&취업연계’ ▲ (태백) ‘근로자 주거비(임차료)지원사업’ ▲ (홍천) ‘4049 홍천형 고용 인센티브 사업’ ▲ (횡성) ‘실무형 골프캐디 인력양성 사업’ ▲ (영월) ‘제빵 하이브리드 양성사업’ ▲ (평창) ‘청년창업프로그램 운영 및 창업지원 사업’ 외 1개 사업 ▲ (정선) ‘정원도시 정선, 군민 정원사 양성과정’ ▲ (화천) ‘위워크 청장년 로컬창업가 지원사업’ ▲ (양구)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단체급식실무’ ▲ (고성) ‘청년 지역정착 유도형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사업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면서,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각 시군별 산업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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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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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강원특별자치도·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성황
    강원특별자치도·중국 지린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성황 - 과거 30년의 기념과 미래 30년을 향한 상호 의지 확인 - 1. 도·지린성 자매결연 30주년 축하기념회 개최 2. 강원 우수상품 특별 판촉전, 스포츠 친선경기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중국 지린성은 자매결연협정 30주년을 맞이하여, 5월 14일 지린성 창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자매결연 30주년 축하 기념회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다. 도와 지린성은 1994년 6월 8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여, 그동안 경제·문화·예술·스포츠·교육·청소년·농업·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도 대표단을 이끈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지린성 리궈창(李国强) 부성장은 5월 14일 창춘시 샹그릴라호텔 회담에서 지난 30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30년의 상생 발전을 향한 협력에 의견을 같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 간 우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하였다. 또한, 양 도성 간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도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창춘시 완다플라자에서 강원 우수상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판촉전에는 식품·화장품 등 도내 11개 기업 48개 품목에 대한 전시·판매·홍보를 진행하며 시식회·인생네컷·인형뽑기와 같은 현장 이벤트와 왕홍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15일 오전에는 여자 주니어 농구종목으로 스포츠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스포츠를 통한 양 지역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5년만의 양 도·성 간 스포츠 교류이기도 하다. 이번 대표단 단장으로 참석중인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지린성과의 30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과거의 전통적인 교류 분야를 뛰어넘어 첨단산업·경제교류 등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향한 보다 다각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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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 “춘천 소양초등학교 교사 조영아 외 143명 교육감 표창 받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4일(화)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교육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표창장 수여는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우수 교원을 격려하고자 진행하였으며, 144명의 스승의 날 기념 교육감 표창 수상자 중 시군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모범교원 및 제자사랑 분야 △유치원 교사 8명 △초등학교 교사 56명 △중학교 교사 37명 △고등학교 교사 39명 △특수학교 교사 4명 등 총 144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사랑과 열정으로 교육에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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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동해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별 강연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발족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과 지방분권을 통해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소속 심의 의결기구이다. 지난 1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 특별강연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과 국정목표 중 하나인 ‘지방시대’에 대한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방향 및 가치, 철학을 공유하고,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시행 등에 따른 시정 현안 추진과 관련하여 방향 수립을 위한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성,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확보 및 책임의 중요성 등을 전달하며,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고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심규언 시장은 “이제 각 지자체는 지방 주도의 분권형 균형 발전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 직원들이 지방시대 ‘동해시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보고, 지방 경제 성장을 위한 과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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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플랫폼 종사자 등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 위한 법률’ 제정 추진
    정부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종사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을 위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노동개혁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동시에, 더 이상 노동약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민생 토론회 주제는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으로, 윤 대통령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세심하게 경청하고 관계부처에 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배달대행 업체 앞에 배달용 바이크가 주차되어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어젠다를 발굴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민생토론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가 성장하면서 근로자들의 삶도 전반적으로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성장의 과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많은 노동약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4일 민생토론회 점검회의에서 고용부에 설치를 지시한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가 오는 6월 10일 출범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현장과 소통하며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욱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가칭)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호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청기업과 정부가 매칭해 영세 협력사의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 등 노동약자들을 위한 권익 증진 사업도 지속해서 늘려나간다. 특히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로 인해 목소리조차 내기 어려운 노동약자들은 더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우려하며 노동약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자들로부터 일하는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한 근로자들은 점점 사양사업화되어 가는 봉제산업 환경, 비정규직이라서 받는 차별, 마루공사의 열악한 근로 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관계부처에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신속하게 개선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대리기사, 배달종사자, 마루·비계 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 70여 명이 함께했고, 정부에서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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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내년 AI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학교 인프라 개선에 963억 투입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교육부는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 보급·관리 개선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인력 지원 ▲지속가능한 인프라 지원체계 기반 구축 등 4대 분야별로 주요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AI 디지털교과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기기 보급·관리를 개선한다.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학교에서 사용 중인 디지털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실제 수업환경과 유사한 디지털 기기 실험실(디바이스 테스트랩)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기의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한다. 17개 시도교육청별 점검지원단도 구성해 전국 초·중·고에 보급한 디지털 기기 관리·활용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디지털 기기 보급-유지·관리-폐기까지 단계별 공통기준과 절차·방법 등을 포괄하는 디지털 기기 전 주기 관리 지침(가칭)과 디지털 매체 과노출 예방과 유해 정보 차단 등 사용자를 위한 안전한 기기 관리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학교별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에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사용에 대비해 올해 전국 초·중·고 6000개교에 600억 원(교당 1000만 원)을 지원해 네트워크 속도, 접속 장애 등을 점검·개선한다. 데이터 전송량(트래픽)의 과부하로 인한 접속장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통합관제시스템의 기능도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보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가칭) 신규 구축과 연계해 안정적인 접속 환경 유지를 위한 신속 대응 체제를 조성한다.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전담인력 지원도 나선다.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직접 보조하고 디지털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양성해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학교의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장애 발생 때 조치하는 일괄 통합지원센터로 기술지원기관을 전국 시도교육(지원)청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 기술지원기관에 소속된 기술전문가는 관내 학교의 인프라 장애 사전관리부터 사후대응까지 전 주기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교육부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시도교육청은 인프라 정책기획, 디지털 기기·네트워크 관리 등을 통합해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지원조직을 운영하고 다양한 인프라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 밖에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전문위원회(가칭)도 운영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는 디지털·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교육 대전환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반”이라며 “내년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본격 도입을 앞두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질적 수준은 최대한 높이고 교원의 관리 업무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핵심과제 및 개선효과. (인포그래픽=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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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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