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0(토)
 

20250430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대응 기자 설명회001(이종구 건설교통국장 - 브리핑룸).jpg

                                            발표하는 이종구 건설교통국장/강원특별자치도제공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월 30일(수)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 재정평가위원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빠르면 내달 말부터 최소 9개월간 예비타당성 조사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며, 수도권과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접경지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철원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남북4축 여수~철원 구간 가운데 유일하게 미개설된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9천 433억 원, L= 40.4km 규모이다. 

 

그동안 낮은 경제성(B/C) 평가로 예타 대상 선정이 불투명했으나, 도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노선 조정 등 전략적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꾸준히 설득해 왔다. 

 

   * 당초 L=40.4km, 1조 9천433억 원 → 조정 24km, 1조 3천3백억 원


특히 철원군민과 포천시민들은 2023년 2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고, 지난 4월 15일에는 도청 담당 국장과 관계 공무원, 한기호 국회의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접근성과 경제활성화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김진태 도지사는 올해 2월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실무자들을 만나 예타 대상선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번주 월요일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에 예타 대상 선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을 펼쳤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기존에 철원~서울까지 구불구불한 국도 이용으로 이동시간이 2시간 소요되었으나 1시간 대로 단축되며, 포천에서 철원까지는 50분에서 15분으로 35분가량 줄어들어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철원뿐만 아니라 인근 #화천, #양구 등 접경지역까지 수도권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은 “철원군민과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로 보람되다”며, “함께 애써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강원도청, 철원군청 공직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철원의 숙원인 고속도로 건설을 조기에 현실화시켜 철원의 수도권 시대를 여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철원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제는 현실이 된다”며,“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와 군 공직자, 군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고속도로 사업은 철원과 포천을 넘어 화천, 양구 등 접경지역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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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철원 고속도로 기재부「예타대상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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