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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야시장】강원도, 주말 밤이 살아있다!
    【강원야시장】 강원도, 주말 밤이 살아있다! 춘천부터 평창까지, 13개 ‘야시장’ 전국구 감성 맛집 변신 강원도 전역이 주말마다 ‘핫플’로 바뀐다. 강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살리고, 여행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도내 13곳에서 ‘주말 야시장’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곳은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 지난 4월 4일 첫 개장 이후 매주 금·토요일 밤, 30년 노포 음식과 푸드트럭이 줄지어 서며 ‘미식의 거리’로 변신했다. ‘전·만두·도토리묵·호떡’ 같은 소울푸드부터 ‘꼬꼬포차’, ‘영계치킨’ 같은 뉴트로 푸드존까지 총출동. 작년 한 해만 방문객 1만 5천 명, 매출 2억 8천만 원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올여름, 더 시원하게!강원도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를 설치해 야시장 방문을 더 쾌적하게 만들 예정이다. “맛만 있냐? 볼 것도 있다!” #영월·평창·원주, MZ 감성 겨냥한 뉴 야시장도 속속 오픈 준비 중이다. #영월 서부시장: 메밀전병·닭강정에 더해, 근처 관풍헌 야외무대에서 <영월 천년> 공연 시리즈도 함께. 먹고, 보고, 걷는 힐링코스 완성. #평창 전통시장: 메밀 크레페·올챙이국수와 함께 ‘치유의 숲’, ‘백일홍축제’, ‘효석문화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 연계. #원주 우산천변: 지난해 하이볼축제 열풍을 이어, ‘우산지락’ 프로젝트 시동! 먹거리, 버스킹, 경품이 어우러지는 감성 축제. 8월 치맥, 9월 댄싱카니발, 10월 만두축제와도 콜라보 예정. 루프탑 영화관까지?! #홍천중앙시장, 가족과 연인 위한 ‘옥상 놀이터’ 조성! 루프탑 캠핑존, 게임존(RC카·레트로 오락기), ‘달빛 영화관’에서는 매달 1회 무료 상영회. 미니 노래방 이벤트까지 준비 완료! 리뉴얼 준비 중인 야시장도! 기존 6개 활성화 시장은 시설 리모델링·메뉴 컨설팅·조명 업그레이드로 재개장을 준비 중.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다시 문을 연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주말 야시장을 지역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야시장 관광문화’로 키울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밤을 즐기고,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야시장투어 #강원핫플 #야식의민족 #주말저녁어디갈지정했어#정광열경제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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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주)홍바이오텍과 투자협약 …120억 원 투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2일(금) 도청에서 춘천시 및 바이오 기업 ㈜홍바이오텍과 함께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홍진우 ㈜홍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의회 박관희 의원, 정재웅 의원, 임미선 의원, 양숙희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바이오텍은 총 120억 원(부지 12억 원, 건축 25억 원, 기계장비 83억 원)을 투자해 남춘천일반산업단지 내 2,948㎡(892평) 부지에 1,969㎡(596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금년 6월 착공하여 12월까지 투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6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홍바이오텍은 2023년 11월 설립된 신생 바이오 기업으로 홍진우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플러스에서 이사로 재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인 춘천에 투자를 결심하였다. 회사는 더말 필러(주름 개선 및 얼굴 윤곽 형성에 사용되는 주입 물질)와 더말 코스메틱(피부 치료기술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이미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에 2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도와 춘천시는 지난 30년간 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결실로 도는 2024년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기업혁신파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도 유치해 춘천을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곳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자 기업혁신파크 부지”라며 “활발한 기업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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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춘천, 한 장의 패스로 즐긴다”…춘천투어패스 4월 말 출시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지 간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춘천투어패스’를 4월 30일 출시한다. 춘천투어패스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식음시설을 하나로 묶은 QR 기반 전자패스다. 이용자는 패스 하나로 다양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24시간권(15,900원)과 48시간권(49,900원 / 한정 100매 39,900원) 두 가지로 운영되며,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로 전송되는 QR 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가맹점으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11곳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부터 문화·예술 공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외 체험, 자연 친화 콘텐츠, 지역 기반 먹거리까지 아우른 구성이 특징으로, 춘천에서만 가능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4월 중 가맹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을 마무리한 뒤 정식으로 투어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패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며, 중간 점검을 통해 참여 관광지와 업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어패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타겟 마케팅 및 시즌형 패스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투어패스는 관광, 체험, 엔터테인먼트를 한데 아우르며, 실내외를 넘나드는 가족형 콘텐츠 구성이라는 점에서 기존투어패스와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관광지 간의 연계 효과와 홍보 마케팅 상승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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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AI발 산업혁명에 대응하라! "혁신 기업은 새로운 수출 전사"
    'DIVE IN.'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의 슬로건이다. 첨단기술로 뛰어든다는 뜻이다. 슬로건대로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이 특히 주목받았다. 'CES 2024'가 AI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면 'CES 2025'는 AI의 성장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띄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혁신상 최다 수상 ▲CES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 구축 및 참여기업 최대 수출 실적 달성 ▲이노베이션 챔피온상 수상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토대로 혁신제품·기술에 수여된다. 올해 한국은 166개 기업이 257개 혁신상을 수상(AI, 디지털헬스 등 총 33개 분야)하면서 2년 연속 '역대 최다 수상국'에 올랐다. 2024년에는 143개 기업이 255개 혁신상을 받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합한국관 규모와 수출 상담 실적 또한 역대 최대다. 한국은 36개 기관·445개 기업의 부스 위치, 디자인, 브랜드(로고) 등을 통합한 한국관을 조성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기관 네 곳과 기업 두 곳이 늘었다. 이는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 효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일찌감치 전망됐는데 실제로 통합한국관 계약추진금액이 2024년과 비교해 456% 늘었다. 현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과 금액 규모도 각각 533%, 375% 증가했다. 글로벌 혁신성과 최고 등급 글로벌 혁신성과 평가에서도 우리나라는 18위를 받아 최고 등급인 이노베이션 챔피언스 그룹에 최초로 편입됐다. 2023년 평가 때보다 한 단계 격상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2018년부터 2년마다 국가별 기술혁신 역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75개국을 대상으로 15개 항목에 따라 기술혁신 역량을 평가하고 순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4개 그룹은 ▲이노베이션 챔피온스(Innovation Champions) ▲이노베이션 리더스(Innovation leaders) ▲이노베이션 어댑터스(Innovation Adaptors) ▲모디스트 이노베이터스(Modest Innovators)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한국에 대해 ▲기술무역(A+) ▲정보교환(A) ▲중소·스타트업(A) ▲법적환경(A-) ▲디지털 투명성(A-) 등의 점수를 높게 매겼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가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열고 성과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AI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생태계와 관련해 CES 2025가 갖는 시사점도 소개됐다. 아울러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의 제품 및 기술 시연, 온라인 수출 상담,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이 이 자리에서 이뤄졌다. 포럼에 참여한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보증지원과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협회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NextRise 2025) 개최 등으로 혁신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AI발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기업이 우리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라며 "혁신기업의 스케일업과 수출기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금융, 마케팅 및 해외 창업공간 제공 등 전방위 수출지원을 강화해 혁신을 수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폐막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신성델타테크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반려 로봇 레미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발간 CES 2025의 핵심으로 떠오른 'AI 기술 실용화'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었다. 1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돕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생성형 AI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사례와 허가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자료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생성형 AI는 의료영상 판독, 진단 보조, 치료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어 데이터 편향,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다. 때문에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정성·유효성 평가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2024년 3월부터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성형 AI 관련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조사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 후 관리까지 전 주기 위험요인을 분석해 '허가심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내놓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AI 활용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투명한 규제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규제외교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대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도 본격화됐다.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구축 실행계획안'에 따라 민·관은 AI 대전환 시대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고성능 AI 컴퓨팅 센터는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근간으로서 국가·기업의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AI 모형의 학습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AI 연산방식(알고리즘)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정부는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설립하도록 하고 출자금 외에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정책금융 대출상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정책적 지원 방안들도 뒷받침된다. 정부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속 처리를 도모하고 AI 분야를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 추진해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AI 연구개발·실증 및 분야별 AI 전환 확산사업 등 AI 컴퓨팅 자원이 요구되는 사업은 센터를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5년 서비스 조기 개시를 목표로 하되 초기에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넓힐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연구계와 산업계는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AI기본법' 제정 세계 두 번째…2026년 1월부터 시행 정부의 국가 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한 법안이 2024년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이 제정된 것이다. AI는 기술을 넘어 국가의 경제·안보를 좌우할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2023년 10월 '인공지능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유럽연합은 2024년 6월 '인공지능법'을 제정했다. 우리 정부 또한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근거와 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기본법)'을 의결했다. AI기본법의 핵심은 ▲국가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 ▲AI 산업 육성 지원 ▲고영향 AI·생성형 AI에 대한 안전·신뢰 기반 조성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3년마다 인공지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표준화, 학습용데이터 시책 수립, AI 도입·활용 지원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근거도 세워졌다. 이외에도 AI기본법은 인간의 생명·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AI시스템을 '고영향 AI'로 규정하고 관련 규제를 마련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민·관의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AI기본법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법안이 신속하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에 하위법령·지침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할 계획이다. www.sisaknews.com #AI기본법#산업혁명#혁신기업#안덕근장관#유상임장관#오유경식약처장#국가AI컴퓨팅센터#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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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AI, 유통업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
    AI, 유통업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 롯데 신동빈 회장, 신세계 정용진 회장, 쿠팡 김범석 의장. 이들은 최근 AI(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기 다른 유통 기업을 이끄는 이들이 왜 AI에 이렇게 몰두하고 있는지, 그 배경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AI는 이제 유통업계에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예측 가능한 재고 관리, 심지어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여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데까지 AI는 그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 유통업체 오너들의 전략은, AI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우선, 롯데 신동빈 회장은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물류 혁신을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는 고객의 구매 경험을 한층 더 개인화하고,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신세계 정용진 회장 역시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신세계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쇼핑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AI 기반의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의 로봇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창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 김범석 의장은 AI 기술을 통해 물류와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쿠팡은 AI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키고, 예측 시스템을 강화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여 정확한 상품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쿠팡은 AI를 통한 물류 혁신 외에도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들 대기업 오너들이 AI에 집중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을 넘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AI는 유통업계에서만큼은 새로운 경쟁의 판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면,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결국, AI는 유통업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다. 롯데, 신세계, 쿠팡의 오너들이 보여주고 있는 AI 투자는 단기적인 기술 실험이 아니라, 장기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펼치는 AI '총력전'은 향후 유통업계의 경쟁 판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롯데#신동빈#신세계#정용진#쿠팡#김범석#AI#총력전#유통 #미래성장동력#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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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올 연말정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 최대 2000만원' 공제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일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이미 보금자리를 마련한 근로자 모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모아 안내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주택자금 관련 연말정산 혜택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먼저,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에는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는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2023.7.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아울러,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대출약정과 관계없이 차입금의 70% 이상 금액을 상환연수로 나눈 금액을 차입일이 속하는 기간의 다음 연도부터 상환기간의 말일이 속하는 연도까지 매년 상환하면 비거치식 분할상환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이 밖에도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연말정산에도 국세청은 주택자금공제 요건 완화·한도 상향과 같은 세정지원책을 충실하게 집행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자금·월세액 공제에 관해 더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의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고,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연말정산#주택자금공제#혜택#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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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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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야시장】강원도, 주말 밤이 살아있다!
    【강원야시장】 강원도, 주말 밤이 살아있다! 춘천부터 평창까지, 13개 ‘야시장’ 전국구 감성 맛집 변신 강원도 전역이 주말마다 ‘핫플’로 바뀐다. 강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살리고, 여행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도내 13곳에서 ‘주말 야시장’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곳은 춘천 ‘후평 어울야시장’. 지난 4월 4일 첫 개장 이후 매주 금·토요일 밤, 30년 노포 음식과 푸드트럭이 줄지어 서며 ‘미식의 거리’로 변신했다. ‘전·만두·도토리묵·호떡’ 같은 소울푸드부터 ‘꼬꼬포차’, ‘영계치킨’ 같은 뉴트로 푸드존까지 총출동. 작년 한 해만 방문객 1만 5천 명, 매출 2억 8천만 원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올여름, 더 시원하게!강원도는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쿨링포그를 설치해 야시장 방문을 더 쾌적하게 만들 예정이다. “맛만 있냐? 볼 것도 있다!” #영월·평창·원주, MZ 감성 겨냥한 뉴 야시장도 속속 오픈 준비 중이다. #영월 서부시장: 메밀전병·닭강정에 더해, 근처 관풍헌 야외무대에서 <영월 천년> 공연 시리즈도 함께. 먹고, 보고, 걷는 힐링코스 완성. #평창 전통시장: 메밀 크레페·올챙이국수와 함께 ‘치유의 숲’, ‘백일홍축제’, ‘효석문화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 연계. #원주 우산천변: 지난해 하이볼축제 열풍을 이어, ‘우산지락’ 프로젝트 시동! 먹거리, 버스킹, 경품이 어우러지는 감성 축제. 8월 치맥, 9월 댄싱카니발, 10월 만두축제와도 콜라보 예정. 루프탑 영화관까지?! #홍천중앙시장, 가족과 연인 위한 ‘옥상 놀이터’ 조성! 루프탑 캠핑존, 게임존(RC카·레트로 오락기), ‘달빛 영화관’에서는 매달 1회 무료 상영회. 미니 노래방 이벤트까지 준비 완료! 리뉴얼 준비 중인 야시장도! 기존 6개 활성화 시장은 시설 리모델링·메뉴 컨설팅·조명 업그레이드로 재개장을 준비 중.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다시 문을 연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주말 야시장을 지역만의 개성과 문화를 담은 ‘야시장 관광문화’로 키울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밤을 즐기고,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야시장투어 #강원핫플 #야식의민족 #주말저녁어디갈지정했어#정광열경제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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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주)홍바이오텍과 투자협약 …120억 원 투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 2일(금) 도청에서 춘천시 및 바이오 기업 ㈜홍바이오텍과 함께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홍진우 ㈜홍바이오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의회 박관희 의원, 정재웅 의원, 임미선 의원, 양숙희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바이오텍은 총 120억 원(부지 12억 원, 건축 25억 원, 기계장비 83억 원)을 투자해 남춘천일반산업단지 내 2,948㎡(892평) 부지에 1,969㎡(596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금년 6월 착공하여 12월까지 투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6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하고 있다. ㈜홍바이오텍은 2023년 11월 설립된 신생 바이오 기업으로 홍진우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플러스에서 이사로 재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국가전략첨단산업 특화단지인 춘천에 투자를 결심하였다. 회사는 더말 필러(주름 개선 및 얼굴 윤곽 형성에 사용되는 주입 물질)와 더말 코스메틱(피부 치료기술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이미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에 2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도와 춘천시는 지난 30년간 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그 결실로 도는 2024년 6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외에도 기업혁신파크,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도 유치해 춘천을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에 기업이 입주하게 되는 곳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자 기업혁신파크 부지”라며 “활발한 기업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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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춘천, 한 장의 패스로 즐긴다”…춘천투어패스 4월 말 출시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지 간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춘천투어패스’를 4월 30일 출시한다. 춘천투어패스는 춘천의 주요 관광지와 체험·식음시설을 하나로 묶은 QR 기반 전자패스다. 이용자는 패스 하나로 다양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24시간권(15,900원)과 48시간권(49,900원 / 한정 100매 39,900원) 두 가지로 운영되며,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로 전송되는 QR 코드를 이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가맹점으로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애니메이션박물관, #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11곳이 포함된다. 이들 시설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부터 문화·예술 공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외 체험, 자연 친화 콘텐츠, 지역 기반 먹거리까지 아우른 구성이 특징으로, 춘천에서만 가능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시는 4월 중 가맹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을 마무리한 뒤 정식으로 투어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패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 운영되며, 중간 점검을 통해 참여 관광지와 업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투어패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타겟 마케팅 및 시즌형 패스 상품 개발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춘천투어패스는 관광, 체험, 엔터테인먼트를 한데 아우르며, 실내외를 넘나드는 가족형 콘텐츠 구성이라는 점에서 기존투어패스와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관광지 간의 연계 효과와 홍보 마케팅 상승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형덕기자/시사k뉴스/www.sisaknews.com#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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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AI발 산업혁명에 대응하라! "혁신 기업은 새로운 수출 전사"
    'DIVE IN.'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의 슬로건이다. 첨단기술로 뛰어든다는 뜻이다. 슬로건대로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모델이 특히 주목받았다. 'CES 2024'가 AI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면 'CES 2025'는 AI의 성장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행보가 눈에 띄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혁신상 최다 수상 ▲CES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 구축 및 참여기업 최대 수출 실적 달성 ▲이노베이션 챔피온상 수상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토대로 혁신제품·기술에 수여된다. 올해 한국은 166개 기업이 257개 혁신상을 수상(AI, 디지털헬스 등 총 33개 분야)하면서 2년 연속 '역대 최다 수상국'에 올랐다. 2024년에는 143개 기업이 255개 혁신상을 받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월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CES 2025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합한국관 규모와 수출 상담 실적 또한 역대 최대다. 한국은 36개 기관·445개 기업의 부스 위치, 디자인, 브랜드(로고) 등을 통합한 한국관을 조성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기관 네 곳과 기업 두 곳이 늘었다. 이는 국내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 효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일찌감치 전망됐는데 실제로 통합한국관 계약추진금액이 2024년과 비교해 456% 늘었다. 현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과 금액 규모도 각각 533%, 375% 증가했다. 글로벌 혁신성과 최고 등급 글로벌 혁신성과 평가에서도 우리나라는 18위를 받아 최고 등급인 이노베이션 챔피언스 그룹에 최초로 편입됐다. 2023년 평가 때보다 한 단계 격상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2018년부터 2년마다 국가별 기술혁신 역량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75개국을 대상으로 15개 항목에 따라 기술혁신 역량을 평가하고 순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4개 그룹은 ▲이노베이션 챔피온스(Innovation Champions) ▲이노베이션 리더스(Innovation leaders) ▲이노베이션 어댑터스(Innovation Adaptors) ▲모디스트 이노베이터스(Modest Innovators)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한국에 대해 ▲기술무역(A+) ▲정보교환(A) ▲중소·스타트업(A) ▲법적환경(A-) ▲디지털 투명성(A-) 등의 점수를 높게 매겼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가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CES 2025 혁신포럼'을 열고 성과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AI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산업생태계와 관련해 CES 2025가 갖는 시사점도 소개됐다. 아울러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의 제품 및 기술 시연, 온라인 수출 상담,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이 이 자리에서 이뤄졌다. 포럼에 참여한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보증지원과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협회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NextRise 2025) 개최 등으로 혁신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AI발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기업이 우리 수출의 새로운 주역"이라며 "혁신기업의 스케일업과 수출기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금융, 마케팅 및 해외 창업공간 제공 등 전방위 수출지원을 강화해 혁신을 수출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5' 폐막을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신성델타테크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반려 로봇 레미를 살펴보고 있다. 2025.1.1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발간 CES 2025의 핵심으로 떠오른 'AI 기술 실용화'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었다. 1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돕고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생성형 AI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사례와 허가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자료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 생성형 AI는 의료영상 판독, 진단 보조, 치료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어 데이터 편향,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다. 때문에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안정성·유효성 평가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2024년 3월부터 학계·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생성형 AI 관련 최신 기술·규제 동향을 조사해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 후 관리까지 전 주기 위험요인을 분석해 '허가심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내놓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AI 활용 의료기기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투명한 규제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규제외교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대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도 본격화됐다.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국가 인공지능 컴퓨팅 센터 구축 실행계획안'에 따라 민·관은 AI 대전환 시대 핵심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고성능 AI 컴퓨팅 센터는 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근간으로서 국가·기업의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AI 모형의 학습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AI 연산방식(알고리즘)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정부는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설립하도록 하고 출자금 외에 추가로 필요한 자금은 정책금융 대출상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정책적 지원 방안들도 뒷받침된다. 정부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 신속 처리를 도모하고 AI 분야를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 추진해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AI 연구개발·실증 및 분야별 AI 전환 확산사업 등 AI 컴퓨팅 자원이 요구되는 사업은 센터를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2025년 서비스 조기 개시를 목표로 하되 초기에는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우선 구축하고 점진적으로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넓힐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연구계와 산업계는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AI기본법' 제정 세계 두 번째…2026년 1월부터 시행 정부의 국가 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사항을 규정한 법안이 2024년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이 제정된 것이다. AI는 기술을 넘어 국가의 경제·안보를 좌우할 만큼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2023년 10월 '인공지능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유럽연합은 2024년 6월 '인공지능법'을 제정했다. 우리 정부 또한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할 근거와 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기본법)'을 의결했다. AI기본법의 핵심은 ▲국가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 ▲AI 산업 육성 지원 ▲고영향 AI·생성형 AI에 대한 안전·신뢰 기반 조성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3년마다 인공지능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표준화, 학습용데이터 시책 수립, AI 도입·활용 지원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근거도 세워졌다. 이외에도 AI기본법은 인간의 생명·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AI시스템을 '고영향 AI'로 규정하고 관련 규제를 마련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민·관의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AI기본법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법안이 신속하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25년 상반기에 하위법령·지침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할 계획이다. www.sisaknews.com #AI기본법#산업혁명#혁신기업#안덕근장관#유상임장관#오유경식약처장#국가AI컴퓨팅센터#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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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AI, 유통업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
    AI, 유통업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 롯데 신동빈 회장, 신세계 정용진 회장, 쿠팡 김범석 의장. 이들은 최근 AI(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기 다른 유통 기업을 이끄는 이들이 왜 AI에 이렇게 몰두하고 있는지, 그 배경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AI는 이제 유통업계에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예측 가능한 재고 관리, 심지어 고객의 쇼핑 패턴을 분석하여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데까지 AI는 그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 유통업체 오너들의 전략은, AI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 우위를 점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우선, 롯데 신동빈 회장은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물류 혁신을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는 고객의 구매 경험을 한층 더 개인화하고,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신세계 정용진 회장 역시 AI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신세계는 AI를 활용한 스마트 쇼핑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고객의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상품을 추천하고, AI 기반의 재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세계 백화점의 로봇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창출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 김범석 의장은 AI 기술을 통해 물류와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쿠팡은 AI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키고, 예측 시스템을 강화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하여 정확한 상품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쿠팡은 AI를 통한 물류 혁신 외에도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들 대기업 오너들이 AI에 집중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을 넘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전략'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AI는 유통업계에서만큼은 새로운 경쟁의 판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한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AI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면,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결국, AI는 유통업계의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다. 롯데, 신세계, 쿠팡의 오너들이 보여주고 있는 AI 투자는 단기적인 기술 실험이 아니라, 장기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이 펼치는 AI '총력전'은 향후 유통업계의 경쟁 판도를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롯데#신동빈#신세계#정용진#쿠팡#김범석#AI#총력전#유통 #미래성장동력#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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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30
  • 올 연말정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 최대 2000만원' 공제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일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을 엄선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근로자와 이미 보금자리를 마련한 근로자 모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모아 안내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 8000만 원인 근로자의 월세도 최대 15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주택자금 관련 연말정산 혜택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먼저,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나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다만, 세대주의 경우에는 보유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더라도 장기주택저당차입금(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 소득공제는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 용산구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단지의 모습.2023.7.26.(ⓒ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은행 등 금융기관 또는 보험회사, 주택도시기금 등으로부터 대출받거나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으로부터 차입한 주택임차차입금만 소득공제 대상에 해당하므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대출받은 주택임차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아울러, 무상으로 이전받은 주택에 대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차입금의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다만 부담부증여로 주택을 취득하고 증여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을 담보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대출받아 증여재산에 담보된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 해당 채무액에서 발생한 이자는 소득공제 대상이다. 차입자가 금융회사 내에서 또는 다른 금융회사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을 이전할 때, 금융회사 간 기존 차입금 직접 상환이나 차입자가 신규 차입금으로 즉시 상환 중 하나를 충족하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때 신규 차입금의 상환기간은 기존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의 최초 차입일을 기준으로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차입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또는 상환일이 속하는 연도에 일시적으로 과세기간별 차입금 상환 기준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상환하는 경우에도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한편, 대출약정과 관계없이 차입금의 70% 이상 금액을 상환연수로 나눈 금액을 차입일이 속하는 기간의 다음 연도부터 상환기간의 말일이 속하는 연도까지 매년 상환하면 비거치식 분할상환방식으로 보아 소득공제 한도를 적용한다. 이 밖에도 2012년 1월 1일 이전에 차입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상환액 지급분은 지난해 개정 규정과 종전 규정 중 유리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연말정산에도 국세청은 주택자금공제 요건 완화·한도 상향과 같은 세정지원책을 충실하게 집행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주택자금·월세액 공제에 관해 더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의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참고하고,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를 이용하면 AI를 이용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연말정산#주택자금공제#혜택#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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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내달 2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수산물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는 16일 인천광역시 이마트 연수점에서 주요 설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점검은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송 차관은 매장 내 수산물 매대 등을 돌아보며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정부 할인행사 추진 상황과 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 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수산물 성수품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해수부는 설을 앞두고 부담 없이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만 1000톤을 적극 방출하고 있다. 또한, 20% 할인된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고 다채로운 구성의 민생선물세트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설 전 주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연휴까지 남은 기간도 수산물 수급 및 가격을 꼼꼼하게 살펴서 설 차례상 준비에 부담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명달#해수부차관#설명절#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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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알뜰폰 '1만원대 5G 20GB 요금제' 출시…"경쟁력 강화한다"
    알뜰폰사들이 자체 요금제를 설계·출시할 수 있도록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T)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춘다. 이에 따라 알뜰폰으로 1만 원대 가격에 20기가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알뜰폰 사업자에게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의무화하고, 해마다 사후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알뜰폰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신규사업자 정책 방향 관련 연구반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신규사업자 정책 관련 연구반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신규사업자 진입 무산, 단통법 폐지 등 정책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통신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알뜰폰 집중육성'을 올해 통신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대책은 '저렴하면서 신뢰성 있는 통신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후생 향상'이라는 비전 하에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한다. ◆ 독립계 알뜰폰사 요금·서비스 경쟁력 강화 과기정통부는 먼저, 알뜰폰사들이 적극적으로 알뜰폰만의 자체 요금제를 설계·출시할 수 있도록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T)의 데이터 도매대가를 최대 52%(1.29원/MB → 0.62원/MB) 낮춘다. 도매제공 대가 산정에 제공비용 기반 방식을 도입해 종량제 데이터 도매대가를 현재 1.29원/MB에서 0.82원/MB로 대폭 낮출 예정으로,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폭의 데이터 도매대가 인하 수준이다. 더불어, 알뜰폰사가 사용할 데이터를 대량으로 구매 때 할인받는 혜택도 확대해 1년에 5만TB 이상 선구매(SKT 기준)하면 도매대가의 2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SKT는 5만TB 이상 25%, LGU+는 2만 4000TB 이상 20% 할인 등 연 단위 선구매를 신설하고, 월 단위 대량 할인을 최대 13%에서 18%로 확대한다. 도매대가 인하를 본격 적용하면 이동통신 이용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인 20~30기가 구간대까지 알뜰폰 '자체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1만 원대 20기가 5G 요금제'까지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어서, 이동통신사처럼 이용자 맞춤형 요금제를 자유롭게 출시할 수 있는 Full MVNO가 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제도개선과 설비투자 등을 적극 지원한다. Full MVNO는 기지국 등 통신망은 이동통신사로부터 빌리되, 교환기·고객관리 시스템 등 자체 설비를 갖추어 독자적인 요금 설계 역량을 확보한 사업자다. 이동통신사와 Full MVNO를 추진하는 사업자와의 네트워크 연동을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Full MVNO의 설비투자를 위한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Full MVNO에 대해서는 이동통신 3사를 모두 도매제공의무사업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알뜰폰사가 자체 요금제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속도제한 상품(QoS)을 기존 400Kbps에 더해 1Mbps를 추가하고, 해외로밍 상품도 4종으로 늘려 알뜰폰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 알뜰폰 시장 전반에 이용자 신뢰 확보 역량 강화 과기정통부는 먼저, 알뜰폰 부정개통 등 국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알뜰폰 사업자에게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의무화하고, 해마다 사후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도 신고하도록 해 알뜰폰사의 정보보호 체계와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알뜰폰 시장에 진입하려는 신규사업자가 정보보호 의무 이행 등 충분한 재정 역량을 갖추도록 자본금 기준을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높이고, 기간통신사업 등록 시 이용자 보호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해 정보보호나 고객서비스 역량이 부실한 사업자의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이어서, 알뜰폰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마다 달리 운영되는 해지 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알뜰폰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알뜰폰 스퀘어 매장 모습. 2022.6.21.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활발하고 공정한 경쟁 시장 환경 조성 알뜰폰 소비자 후생을 높이기 위해 사업자 간 활발한 경쟁을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영향력을 줄여가기 위해 이통 자회사와 독립계 대·중견기업 간에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차등화된 규제 적용을 검토한다. 또한, 도매대가 제도 전환에 대응해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의 지위 남용 방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오는 3월 말부터 알뜰폰 도매대가 규제 체계를 정부가 도매대가를 검증하는 사전규제 방식에서 사업자 간 자율협상 후 신고하는 사후규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당한 도매제공 협정이 신고되면 이를 반려하거나 시정 명령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판단기준을 담아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어서, 이용자의 편리한 가입을 지원하는 온라인 유통망 제공을 확대하고,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도 추진한다. ◆ 신규사업자 정책 관련 연구반 논의 결과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7월 31일 스테이지엑스에 대한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 이후, 학계 및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통신·전파 종합연구반을 구성해 신규사업자 정책 방향 및 주파수할당 제도개선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연구반 논의 결과, 그동안의 정책추진 경험과 현재의 시장환경 등을 고려해 지금까지는 정부가 주파수할당 대역과 사업모델을 결정해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시장의 참여 기회를 열어두고 시장에서 도전하는 사업자가 있을 때 추진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시장의 수요를 촉진하고 도전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자 등이 필요로 할 경우, 가용주파수 범위 내에서 사업자가 원하는 주파수 대역 등을 정해 정부에 주파수할당 공고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반에서는 이번 할당대상법인 선정 취소를 계기로 주파수 할당제도 전반에 대해 보완할 점이 없는지도 검토했다. 검토 결과, 주파수 경매 제도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하고 사업자·제조사 등 현장의 목소리와 학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주파수할당 공고 제안 절차 신설과 함께 신규사업자의 경우 주파수 경매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최저경쟁가격 이상의 자본금 요건을 갖춘 자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서, 주파수할당 대가 납부 때 전액 일시 납부를 원칙으로 하되, 분할납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참여 주주, 투자자 등이 주파수할당 대가 납부를 보증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서류를 정부에 제출토록 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알뜰폰만이 갖는 저렴하고 다양한 요금제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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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설맞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3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디지털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어서,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 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환급은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000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000원이다. 또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 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까지 모두 적용받는다면 최대 35% 할인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디지털상품권 사용자들을 위한 추첨이벤트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합산 3만 원 이상 사용 때 자동응모되며 다음 달 중 추첨을 통해 카드, 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자 각 2025명에게 디지털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1등 1명 100만 원, 2등 4명 50만 원, 3등 20명 20만 원, 4등 2000명 5만 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인법상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이용한 금액(카드, 모바일,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설맞이 디지털상품권 할인판매와 환급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이대권#중기부#정책관#디지털상품권#시사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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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2
  • AI Advances and Quantum Computing: NVIDIA Unveils DIGITS at CES 2025
    AI Advances and Quantum Computing: NVIDIA Unveils DIGITS at CES 2025 AI가고 양자컴퓨팅 디지츠(DIGITS) 온다. 2025.01.10 Jee,hyungduk:Sisaknews Reporter NVIDIA CEO Jensen Huang's keynote speech was one of the highlights of CES 2025, drawing thousands of attendees and creating a vibrant atmosphere. During his speech, Huang announced NVIDIA's significant investment in quantum computing development. He emphasized, "The era after AI will be that of quantum computing," outlining NVIDIA's future vision. These announcements garnered major attention from international media, earning positive reviews for NVIDIA's groundbreaking technology and Huang's leadership. During his keynote, Jensen Huang introduced several innovative technologies and products: Next-Generation GPU: GeForce RTX 50 Series UnveiledHuang revealed the next-generation graphics processing unit (GPU) lineup, the "RTX 50" series. This lineup delivers superior performance compared to previous 1. generations. Notably, the RTX 5070 model surpasses the performance of the former flagship RTX 4090 while being priced at just $549—about one-third of the RTX 4090's cost. 2. Launch of the Physical AI Development Platform 2. 'Cosmos'2. NVIDIA introduced 'Cosmos,' a platform designed to accelerate the development of AI systems that interact 2. with the physical world, such as robots and autonomous vehicles. Cosmos significantly reduces the time and costrequired to develop physical AI models by learning from 2.massive real-world data. For instance, it can process 20 2. million hours of video footage in just 14 days—a task that would take 3–4 years with CPU-only systems. 3. Introduction of the Ultra-Compact AI Supercomputer 'Project DIGITS'Huang also unveiled 'Project DIGITS,' a palm-sized personal AI supercomputer. Powered by NVIDIA's latest Grace CPU and Blackwell GPU combined in the GB10, this device offers powerful computing capabilities for AI researchers, data scientists, and students to prototype and fine-tune large AI models. Project DIGITS is scheduled for release in May 2025 at a price of $3,000. 4. Partnership with Toyota4. NVIDIA announced a collaboration with Japanese 4. automaker Toyota. Toyota will integrate NVIDIA's chips and automotive operating systems into select models to enhance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ADAS). This partnership is expected to strengthen NVIDIA's foothold in the automotive industry. Through these announcements, NVIDIA continues to drive innovation in AI and robotics, expanding its influence across various industries. 앤비디아(NVIDIA Corporation)) CEO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연설은 CES 2025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젠슨 황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팅 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AI 다음은 양자컴퓨팅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엔비디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들은 해외 언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과 젠슨 황의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차세대 GPU '지포스 RTX 50'시리즈 공개 젠슨 황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인 'RTX 50' 제품군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군은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RTX 5070 모델은 이전 최상위 모델인 RTX 4090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약 3분의 1 수준인 549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2.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Cosmos)'출시 발표 로봇과 자율주행 차량 등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플랫폼인 '코스모스'를 공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방대한 현실 데이터를 학습하여 물리적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만 시간 분량의 영상을 단 14일 만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CPU만 사용하는 경우 3~4년이 걸리는 작업을 크게 단축한 것입니다. 3.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디지트(Project DIGITS)' 발표 손바닥 크기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인 '프로젝트 디지트'도 공개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엔비디아의 최신 CPU '그레이스'와 GPU '블랙웰'을 결합한 GB10을 기반으로 하며, AI 연구자, 데이터 과학자 및 학생들이 대규모 AI 모델의 시제품 제작이나 미세 조정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합니다. 프로젝트 디지트는 2025년 5월에 3,000달러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4. 도요타와의 협력 발표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엔비디아의 칩과 자동차 운영체제를 사용하여 일부 모델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는 AI와 로봇 공학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회사 소개 NVIDIA는 미국의 반도체 회사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합니다. 이 회사는 또한 인공 지능(AI) 및 가상 현실(VR)을 포함한 다양한 다른 기술을 개발 및 판매합니다. NVIDIA의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에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NVIDIA는 1993년 젠슨 황, 크리스 말라초프스키, 커티스 프림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처음에 3D 그래픽 카드를 설계 및 제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빠르게 이 분야의 선두 업체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 NVIDIA는 AI와 VR에 관심을 돌렸고 이 분야에서도 선두 업체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NVIDIA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은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 총액은 7,000억 달러가 넘습니다. NVIDIA는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회사 중 하나이며 매출은 260억 달러를 넘습니다. NVIDIA의 제품은 게임, 영화 제작 및 과학 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 회사의 GPU는 또한 데이터 센터에서 AI를 실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NVIDIA는 AI와 VR 분야의 선두 업체이며 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Advances# Quantum Computing#NVIDIA#Unveils#DIGITS#CES 2025#www.sisaknews.com#GPU#VR #앤비디아#젠슨황#라스베가스CES#토요다#슈퍼컴퓨팅#Jensen Huang#산타클라라#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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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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