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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日정부, 2030엑스포 개최지 부산 지지 방침 굳혀"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3.1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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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노력 고려…한일관계 추가 개선 도모 의도도 담겨"

일본 정부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으로 유치하려는 한국 정부를 지지할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인도 뉴델리서 만난 한일 정상
인도 뉴델리서 만난 한일 정상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애초 원유 수입 등 중동과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개최지로 지지하는 목소리도 강했지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이런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국 현 정권을 뒷받침해서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미 지난 9월 인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에 맞춰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비공식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는 2030엑스포 개최지로 부산이 결정되면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준비·개최하면서 얻게 된 여러 정보를 한국과 공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BIE 회원국 대표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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