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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 수립 교육 및 컨설팅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6.01.28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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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의 온도를 높이는 작은 시작
  • Planning for a Gender-Friendly City — A Small Step that Warms the Whole Community

도시는 숫자로 성장하지만,

사람으로 완성된다.


그중에서도 여성이 안전하고, 존중받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도시는

결국 모두에게 좋은 도시가 된다.


2026년을 앞둔 1월의 마지막 주,

강원특별자치도는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On a late January afternoon,

Gangwon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began a quiet yet meaningful journey —

to make its cities warmer, safer, and more inclusive for everyone.


계획을 세운다는 것, 도시의 미래를 그리는 일

Planning Means Designing the Future of a City


1월 26일(월) 오후 1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는

도 및 시군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지역 컨설턴트 등

30여 명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열린 「2026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여성친화도시 실무협의체 교육 및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 교육이 아닌,

도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On January 26, officials and consultants gathered to discuss not only policies,

but also the values that shape daily life in cities.


This meeting was not just administrative training —

it was a moment to envision a better tomorrow.


여성친화도시,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

A Gender-Friendly City Is More Than a Title


강원특별자치도는 2020년부터

도내 18개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지원하며

교육, 현장 탐방, 실무 네트워크 구축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강화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이라는 5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5개년 추진계획과 매년의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 계획을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법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Since 2020, Gangwon Province has supported all 18 cities and counties

to become truly gender-friendly.


The focus lies in five key areas:

policy foundation, economic participation, community safety, family care,

and strengthening women’s leadership.


But more than plans,

the emphasis is on real action.


함께 고민하고, 함께 설계하다

Learning Together, Design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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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문희영 전문연구원이 맡아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흐름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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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워크숍에서는

각 시군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자신의 도시 이야기를 꺼내 놓고

실행 가능한 목표와 지표를 함께 설계했다.


도시는 다르지만,

지향하는 방향은 같았다.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도시.”


During workshops, participants openly discussed their local realities

and worked together to design achievable goals.


Different cities, one shared vision —

a city that belongs to everyone.


도시의 온도를 높이는 정책

Policies that Warm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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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1월에 앞당겨 진행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연초부터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함으로써

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올해 재지정을 앞둔 태백시, 홍천군, 횡성군이

더욱 탄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Starting early allows us to build stronger and more effective plans,

ensuring that our cities truly become spaces of care, safety, and opportunity.”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의 도시’가 아니다

A City for Women Is a City for Everyone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을 위한 정책이지만,

결국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전략이다.


아이, 어르신, 가족, 노동자, 여행자까지 —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그 출발점에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있다.


A gender-friendly city

is not just for women.

It is for children, families, seniors, workers, and visitors —

a city where everyone feels safe, valued, and at home.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시들이

조금 더 따뜻해질 준비를 하고 있다.


In 2026,

Gangwon’s cities are preparing to become warmer —

for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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