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퀴어행사는 '정치·이념 집회' 주장
- 춘천시의 소극적 태도 비판, 시민보호 촉구
거룩한방파제춘천, 춘천시기독교연합회 등 시민단체가 30일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며, 이에 맞서는 '생명·가족·효 페스티벌' 개최를 예고했다.
이들 단체는 27일 춘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축제를 "극단적 정치·이념 집회이자 음란·퇴폐 문화의 장"으로 규정했다. 특히 이들은 퀴어축제가 '다양성'과 '인권'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젠더/페미니즘, 공산주의 등 극단적 사상을 선동하는 정치적 성격을 띤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미성년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음란한 퍼포먼스와 성적 일탈을 미화하는 행태를 문제 삼았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시민단체 대표는 "춘천 퀴어행사의 경우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문화행사로 포장하며 노출수위를 조절하고 있지만, 계속 방치한다면 전국 퀴어행사가 그렇듯 음란한 퍼포먼스와 극단적 정치구호 난무하게 될 것이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단체들은 춘천시가 장소 불허 조치 외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에 대해서 "시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하며, 하천관리법 위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건강하고 건전한 문화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생명·가족·효 페스티벌'을 열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학부모·시민단체와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하며, 생명·가족·효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무제한 낙태 허용 문제나 마약 중독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사회적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낼 것"이라며 춘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퀴어행사는 공지천 주변 산책로에서, 이에 맞대응 성격의 생명·가족·효 페스티벌은 인근 근화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BEST 뉴스
-
동해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 참석 - 모범경로당 회장 변대명·정계혁 동해시장 표창 동해시는 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n... -
동해시·한림대학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2026년 AI 활용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참가자 모집
▫ 주최·주관: 동해시, 한림대학교 Hosts and Organizers: Donghae City and Hallym University ▫ 신청기간: 2026년 10월 22일(목)까지 ※예선 신청 Application Deadline: Thursday, October 22, 2026, for the preliminary round ▫ 참가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또는 도내에 주소지를 둔 ... -
강원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등 지역 전력 활용 해법 찾는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 이하 ‘도’)는 2일 오후 1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한송홀에서 분산에너지 분야 ‘지역특화규제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산업과 개발 현장의 규제 애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강원... -
동해 AI데이터센터 100MW 허가…시의회는 시민 보호와 지역 혜택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 지원을 서두르는 만큼 주민 보호도 구체화해야…허가조건 공개·전문가 참여·지역상생 실행계획 점검 필요 Fast-track support must be matched by clear community safeguards, transparent permit conditions, expert participation, and measurable local benefits.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이 건... -
동해시장, 지역업체 참여 위해 무엇을 했나…AI데이터센터 상생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이제 동해시와 시장은 사업 추진을 지원한 성과와 함께, 지역업체의 참여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대규모 시설이 동해에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 지역상생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 -
동해시, 신규 공무원 37명 임용…행정 공백 해소에‘숨통’
동해시가 신규 공무원 37명을 임용하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 행정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와 생활민원 확대 등으로 행정업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육아휴직과 퇴직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