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춘천 시민단체, 퀴어행사 반대.. '생명·가족·효 페스티벌'로 맞대응 예고

  • 고종호 기자
  • 입력 2025.08.27 18: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시민단체, 퀴어행사는 '정치·이념 집회' 주장
  • 춘천시의 소극적 태도 비판, 시민보호 촉구
20250827_140314-111.jpg
춘천 퀴어문화축제 반대 및 생명가족효 페스티벌 개최 안내 기자회견 / 주최측 제공

거룩한방파제춘천, 춘천시기독교연합회 등 시민단체가 30일 열리는 퀴어문화축제에 반대하며, 이에 맞서는 '생명·가족·효 페스티벌' 개최를 예고했다.

 

이들 단체는 27일 춘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축제를 "극단적 정치·이념 집회이자 음란·퇴폐 문화의 장"으로 규정했다. 특히 이들은 퀴어축제가 '다양성'과 '인권'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젠더/페미니즘, 공산주의 등 극단적 사상을 선동하는 정치적 성격을 띤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 미성년자에게 노출될 수 있는 음란한 퍼포먼스와 성적 일탈을 미화하는 행태를 문제 삼았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시민단체 대표는 "춘천 퀴어행사의 경우 비난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문화행사로 포장하며 노출수위를 조절하고 있지만, 계속 방치한다면 전국 퀴어행사가 그렇듯 음란한 퍼포먼스와 극단적 정치구호 난무하게 될 것이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단체들은 춘천시가 장소 불허 조치 외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는 것에 대해서 "시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하며, 하천관리법 위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건강하고 건전한 문화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생명·가족·효 페스티벌'을 열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학부모·시민단체와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하며, 생명·가족·효의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무제한 낙태 허용 문제나 마약 중독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단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바른 사회적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낼 것"이라며 춘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퀴어행사는 공지천 주변 산책로에서, 이에 맞대응 성격의 생명·가족·효 페스티벌은 인근 근화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 시사K뉴스 & sisak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글로컬 비전으로 혁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GREAT 강원도립대학교”
  • 동해 AIDC 지역상생, 특정 업체 추천보다 ‘만남의 장’이 먼저다
  • 동해시 묵호동·시흥시 배곧1동, 주민자치 교류 ‘맞손’
  • 동해시, 2027년 제21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 위원 모집
  • 동해시,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생석회’ 지원 1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 건물만 짓는 도시재생은 옛말..동해시, 삼색삼화플랫폼에‘스크린파크골프장’문 열었다
  • DHAI 데이터센터, 사고 나면 보험은 감당할 수 있나…동해 시민도 알아야 할 위험관리
  • 동해 AIDC ‘지역상생’ 약속, 질문에 답하고 실행으로 증명해야
  • 원주시, ‘제3기 민간전문가 및 공공건축심의위원’ 위촉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춘천 시민단체, 퀴어행사 반대.. '생명·가족·효 페스티벌'로 맞대응 예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