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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원평화통일포럼 성료… “분단 이후 최대의 변곡점 속 해법 모색”

  • 고종호 기자
  • 입력 2025.08.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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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제재 상황 속 남북협력 가능성 집중 논의
  • 전문가 진단과 참여 토론 통해 실질적 교류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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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강원평화통일포럼 / 주최측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는 8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 '2025년 강원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국제 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에서의 남북협력 방안과 가능성 검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통일의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기조발표 및 지정토론, 남북관계 '변곡점' 진단

포럼의 개회식은 원종화 간사가 조창진 강원부의장의 개회사를 대독하며 시작되었다. 이어 한효관 강원포럼연구위원장, 최종호 춘천시협의회장,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의 인사말과 환영사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는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맡아 현재의 남북관계를 '분단 이후 최대의 변곡점'으로 진단했다. 윤 소장은 김정은이 제기한 '적대적 2개 국가론'과 남북 연결 철도 및 도로 파괴 등 영구적 단절의 메시지에 대해 설명하며, 대북 제재 상황 속 남북관계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신승렬 청년분과 상임위원과 오주희 강원평화통일포럼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에서는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유엔과 미국의 대북 제재 해제 또는 완화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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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 및 참여포럼 / 주최측 제공

'참여 포럼', 참가자들이 직접 논의하는 시간 가져

이번 포럼은 일방적인 발표가 아닌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참여 포럼'을 통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북제재 속 남북협력의 가능성, △남북관계 개선의 사례와 오늘의 교훈, △새로운 세대와 남북교류의 미래,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의 의미 등 총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세대와 남북교류의 미래'를 논의하며 새 정부의 평화 공존 및 실용적 협력 정책 기조에 맞춰,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교류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자의 경험을 돌아보고 활동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원평화통일포럼은 전문가들의 심층 진단과 함께, 참가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다가올 통일의 길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구체적인 제언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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