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도심 전역으로 확장, 세대공감 공연·체험도 다채
- 23일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전면 재편 본격화
- 시 주관하여 조직위, 문화재단 협업… 생활문화 중심 프로그램 강화

춘천시가 막국수닭갈비축제 전면 재편을 본격화한다. 올해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공지천 일원과 명동, 신북읍, 온의동‧남춘천역, 후평동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막국수닭갈비축제는 축제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했다. 기존의 단일장소 구성에서 벗어나 주 행사장을 공지천 하천변으로 지정하고 명동·온의동·후평동·신북읍 등 권역별로 행사장을 나눠 춘천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축제 이름은 ‘All tastes,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로 정하고 메인 로고 슬로건은 “막닭을 ‘맞닥’ 뜨렸을 때, 온몸으로 전해지는 맛의 전율!”로 확정했다. 춘천을 대표하는 두 음식의 정체성을 젊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해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끌 계획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테이크아웃 조리가 가능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 편의성을 높인다. 닭갈비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1.5 △산속의 △큰지붕 △장호 △명동명물 △비와별(애막골) △낙원동숯불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막국수는 유포리, 샘밭, 시골, 퇴계, 별당, 두메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과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닭갈비는 1인분당 3,000원, 막국수는 1인분당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최대 7만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프로모션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닭갈비 70곳, 막국수 20곳으로 시는 추가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
축제 콘텐츠도 대폭 달라진다. 야시장 중심과 트로트 위주의 무대 공연에서 벗어나 지역 맛집 부스와 농부의 시장, 푸드테크 전시관, 국제관 등 도심형 융복합 콘텐츠와 세대공감을 이끌 다채로운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시기도 여름에서 가을로 조정해 날씨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기간도 4일로 단축, 집중도를 높여 시민·관광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인다. 막국수 뽑기 체험, 음식 가격 할인, 글로벌 전통놀이와 세계 음식 소개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운영 주체도 조직위 단독 운영에서 춘천시가 총괄하고 조직위, 문화재단이 합류해 공연·생활문화 콘텐츠 기획을 담당한다.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3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개편방향과 부서별 협력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보고회 이후 세부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 전역이 축제의 무대가 되도록 확장하고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할 것”이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다양한 주체와 긴밀히 논의해 새 방향으로 축제를 이어가야한다”고 당부했다.
BEST 뉴스
-
동해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 참석 - 모범경로당 회장 변대명·정계혁 동해시장 표창 동해시는 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n... -
동해시·한림대학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2026년 AI 활용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참가자 모집
▫ 주최·주관: 동해시, 한림대학교 Hosts and Organizers: Donghae City and Hallym University ▫ 신청기간: 2026년 10월 22일(목)까지 ※예선 신청 Application Deadline: Thursday, October 22, 2026, for the preliminary round ▫ 참가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또는 도내에 주소지를 둔 ... -
강원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등 지역 전력 활용 해법 찾는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 이하 ‘도’)는 2일 오후 1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한송홀에서 분산에너지 분야 ‘지역특화규제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산업과 개발 현장의 규제 애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강원... -
동해 AI데이터센터 100MW 허가…시의회는 시민 보호와 지역 혜택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 지원을 서두르는 만큼 주민 보호도 구체화해야…허가조건 공개·전문가 참여·지역상생 실행계획 점검 필요 Fast-track support must be matched by clear community safeguards, transparent permit conditions, expert participation, and measurable local benefits.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이 건... -
동해시장, 지역업체 참여 위해 무엇을 했나…AI데이터센터 상생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이제 동해시와 시장은 사업 추진을 지원한 성과와 함께, 지역업체의 참여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대규모 시설이 동해에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 지역상생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 -
동해시, 신규 공무원 37명 임용…행정 공백 해소에‘숨통’
동해시가 신규 공무원 37명을 임용하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 행정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와 생활민원 확대 등으로 행정업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육아휴직과 퇴직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