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첨단의료복합단지·강원과학기술원 유치, 대도시 특례 요건 완화 등 건의
- - 강원의료기기전시회·혁신도시 공공기관 찾아 지역 현장 목소리 청취
원주시는 4일 국회입법조사처 관계자(처장 이관후)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이어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해 지역 산업 및 공공기관 현장을 살폈다.

사진/원주시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원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대도시 특례 요건 완화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강원권 ‘AI·청정산업 혁신거점’ 성장엔진과 연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이에 따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도시 특례 요건 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데이터를 지역 산업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종 규제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원주지역에 대한 규제 특례 적용 등을 통해 민간에서도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원주가 중부내륙 거점도시이자 의료기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강점을 설명하고, 의료기기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의료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간담회 후에는 제22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 현장을 방문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이어 건강보험공단과 강원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지역이 안고 있는 과제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한 자리”라며 “원주가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중부내륙의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이 실효성 있는 입법과 국가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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