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개장·스카이글라이더·알파인코스터·라벤더펍까지… ‘별빛이 피는 라벤더’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2026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6월 13일 화려한 개막
별빛 아래 피어난 보라빛 여름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기다리며
6월의 동해에는 특별한 계절이 찾아옵니다. 바다의 푸른 숨결이 산자락을 타고 오르면, 무릉별유천지는 어느새 보라빛 라벤더 향기로 가득 물듭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라벤더축제가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축제는 조금 다릅니다. 낮의 풍경을 넘어, 별빛이 내려앉는 밤까지 축제의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A special season arrives in Donghae every June. As the blue breath of the sea drifts toward the mountains, Mureung Byeolyucheonji transforms into a sea of lavender blooms. The Lavender Festival has returned once again, but this year feels different. The celebration extends beyond the daytime landscape into the magical hours beneath the stars.
2026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별빛이 피는 라벤더’를 주제로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펼쳐집니다. 광활한 라벤더 정원은 물론, 올해는 축제 공간과 정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새로운 동선이 마련되어 걷는 즐거움까지 더했습니다. 보랏빛 꽃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The 2026 Mureung Byeolyucheonji Lavender Festival will be held from June 13 to June 21 under the theme “Lavender Blooming Under the Starlight.” This year, visitors can enjoy not only the vast lavender fields but also newly designed pathways that seamlessly connect the gardens and festival grounds. Walking through the purple trails, you may find yourself slowing down and rediscovering the beauty of the moment.
축제장 곳곳에는 감성적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라벤더와 함께 사진을 남기다 보면 마치 유럽의 작은 시골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새롭게 조성된 라벤더 출렁다리는 하늘과 꽃밭을 잇는 특별한 전망대가 되어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합니다.
Throughout the festival grounds, charming photo spots invite visitors to capture unforgettable moments. Surrounded by swaying lavender flowers, one might feel transported to a small countryside village in Europe. The newly added Lavender Suspension Bridge offers breathtaking views, connecting the sky and the lavender fields in a truly memorable way.
올해 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보라색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과 버블쇼, 라벤더 트레일, DJ박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물론 젊은 여행자들까지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This year's festival goes far beyond simply admiring flowers. Visitors can enjoy a variety of experiences, including a purple-themed flea market, bubble shows, lavender trails, and lively DJ performances. From children to young travelers, everyone can discover their own unique way to enjoy the festival.
해가 지고 나면 무릉별유천지는 또 다른 세상으로 변합니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야간 개장입니다. 아름다운 조명이 라벤더 정원을 물들이고, 별빛 아래 펼쳐지는 산책길은 마치 동화 속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As the sun sets, Mureung Byeolyucheonji transforms into a completely different world. One of the most anticipated additions this year is the expanded night-time experience. Illuminated lavender fields and softly glowing pathways create a dreamlike atmosphere beneath the stars.
낮 동안 인기를 끌었던 스카이글라이더와 알파인코스터도 야간까지 운영됩니다. 빛으로 물든 계곡과 라벤더 정원을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순간은 무릉별유천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입니다.
Popular attractions such as the Sky Glider and Alpine Coaster will remain open after dark. Soaring above illuminated valleys and lavender gardens offers a breathtaking experience unique to Mureung Byeolyucheonji.
별마루쉼터와 쇄석장 앞 잔디광장에서는 DJ박스와 라벤더 펍이 운영됩니다.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즐기고, 향긋한 라벤더 향이 가득한 공간에서 친구와 가족, 연인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At the Byeolmaru Rest Area and the lawn plaza near the former crushing site, visitors can enjoy a DJ Box and Lavender Pub. Surrounded by music and the soothing scent of lavender, friends, families, and couples can create unforgettable summer memories together.
싱잉볼 명상과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조용히 위로합니다. 화려한 축제의 열기 속에서도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만의 특별함입니다.
Singing bowl meditation sessions and acoustic busking performances offer moments of peace and reflection. Amid the excitement of the festival, visitors can pause, breathe, and reconnect with themselves—a unique charm that sets this festival apart.
올해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며 더욱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해시민은 평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러닝챌린지와 키즈 상상드로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Held alongside the Gangwon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 Sports Festival, this year's event is expected to attract even more visitors. Donghae residents can enter free on weekdays, while additional activities such as a running challenge and children's imagination drawing programs provide fun for all ages.
어쩌면 여행은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다른 계절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번 6월, 무릉별유천지에서 보랏빛 향기와 별빛이 함께하는 밤을 만나보세요. 당신의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한 페이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Perhaps travel is not about going far away, but about stepping into a different season for a little while. This June, experience a night where lavender fragrance meets starlight at Mureung Byeolyucheonji. It may become one of the most beautiful pages of your summ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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