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명작 레퍼토리 가족음악극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삼척·영월·정선·태백 순회공연… 환경과 공존, 생명의 가치를 노래하다
강원의 무대 위에 다시 날아오른 작은 기적.
아이와 어른이 함께 웃고 울었던 그 이야기, 가족음악극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가 더욱 깊어진 감동으로 돌아온다.
검은 기름에 뒤덮인 바다, 마지막 힘으로 자신의 알을 고양이에게 맡긴 엄마 갈매기.
그리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날개 없는 존재가 하늘을 꿈꾸게 만드는 여정.
이 작품은 단순한 동화를 넘어, 서로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끝내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Gangwon’s stage welcomes back a small miracle.
The family musical The Cat Who Taught the Seagull to Fly returns with deeper emotion and renewed energy.
A mother seagull, covered in black oil upon a dying sea, entrusts her egg to a cat with her final breath.
From that promise begins an unforgettable journey — one where a creature without wings teaches another how to believe in the sky.
More than a children’s story, this performance gently speaks about coexistence, responsibility, and the courage to embrace those who are different.
2025년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9%, 관람만족도 95%를 기록했던 <갈․나․고>는 “8세부터 98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강원도립극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연은 새로운 배우들과 보완된 연출, 더욱 촘촘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와 관객의 마음을 다시 두드린다.
특히 환경 문제와 생명의 가치라는 오늘의 메시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잊고 지냈던 다정함과 희망을 무대 위에 피워낸다.
When it first premiered in 2025, the production achieved a remarkable 99% seat occupancy rate and 95% audience satisfaction.
Praised as “a family play for audiences from age 8 to 98,” it quickly became one of the signature repertoires of the Gangwon Provincial Theater Company.
This year’s revival arrives with new cast members, refined direction, and stronger musical storytelling.
At its heart lies a timeless message about the environment, the value of life, and the beauty of keeping promises — themes that resonate deeply in today’s world.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석탄전환지역을 순회하며 문화예술의 온기를 전한다.
삼척에서 시작된 감동은 영월, 정선, 태백으로 이어지며, 긴 시간 산업의 무게를 견뎌온 도시들에 작은 위로와 상상의 날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Through this touring production, the Gangwon Cultural Foundation and the Gangwon Provincial Theater Company bring the warmth of performing arts to former coal-transition regions across the province.
Beginning in Samcheok and continuing through Yeongwol, Jeongseon, and Taebaek, the performance offers comfort, imagination, and hope to communities that have long carried the weight of industrial history.
공연은 5월 16일 삼척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5월 22일 영월문화예술회관,
6월 10일 정선아리랑센터,
6월 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이어진다.
The tour begins on May 16 at Samcheok Culture & Arts Center,
followed by Yeongwol Culture & Arts Center on May 22,
Jeongseon Arirang Center on June 10,
and Taebaek Culture & Arts Center on June 18.
어쩌면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작은 갈매기인지도 모른다.
Perhaps all of us, in one way or another,
are still learning how to 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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