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000 Visitors Send a Clear Signal… Donghae Transforms from a Pass-Through City to a Stay Destination”
- 동해, 머무는 여행을 설계하다
- Donghae Designs a City Where Travelers Stay
바다와 산이 만나는 도시, 동해시는 이제 스쳐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니라, 오래 머무는 ‘경험의 도시’를 꿈꾼다.
빅데이터로 읽어낸 관광의 흐름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머무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Donghae, where the sea meets the mountains, is no longer content with being a place people pass through—it now aspires to become a city of lasting experiences.
Through big data, the city has begun to read not just numbers, but the direction of people’s hearts.
숫자 너머의 이야기, 21만 명의 발걸음
Beyond the Numbers: The Story of 210,000 Footsteps
2025년, 세 개의 축제—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묵호도째비페스타, 동해무릉제—에는 총 2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
그리고 그들의 발걸음은 103억 원의 소비로 이어졌다.
In 2025, more than 210,000 visitors attended three major festivals—the Lavender Festival at Mureung Valley, Mukho Dojjaebi Festa, and Donghae Mureung Festival.
Their footsteps translated into approximately 10.3 billion KRW in local spending.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은 평소보다 최대 368% 증가했고, 소비 역시 37% 늘어났다.
이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도시의 움직임’이었다.
During festival periods, visitor numbers surged by up to 368%, while spending rose by 37%.
This was more than an event—it was the city itself coming alive.
감성, 바다, 그리고 공동체
Emotion, Ocean, and Community
라벤더 축제는 감성을 자극했다.
외지인 비율 77.5%, 특히 여성과 60대 방문객이 많았던 이 축제는 ‘머물고 싶은 풍경’을 만들었다.
The Lavender Festival stirred emotions.
With 77.5% non-local visitors—especially women and those in their 60s—it created a landscape people wanted to linger in.
묵호도째비페스타는 바다의 에너지를 담았다.
해양문화와 축제가 결합되며, 50대 남성 중심의 방문객 흐름 속에 ‘역동성’을 더했다.
Mukho Dojjaebi Festa captured the energy of the sea.
Blending marine culture with celebration, it brought a dynamic atmosphere, especially among male visitors in their 50s.
동해무릉제는 지역의 온기를 품었다.
전체 방문객의 75%가 지역 주민이었고, 가족 단위 참여는 ‘함께하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Donghae Mureung Festival embraced the warmth of the community.
With 75% local participation, it reflected a city where families and neighbors gather together.
이동에서 체류로, 여행의 방향이 바뀌다
From Movement to Stay: A Shift in Travel Patterns
빅데이터는 말한다.
강릉, 삼척, 원주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은 동해에 도착해 머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The data speaks clearly.
Visitors from nearby cities—Gangneung, Samcheok, and Wonju—show strong potential to stay longer in Donghae.
미국, 베트남, 독일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인근 관광지와 연결된 ‘여정’을 만들고 있었다.
International visitors from the U.S., Vietnam, and Germany were also creating connected travel journeys across nearby destinations.
동해는 이제 질문을 바꾼다.
“얼마나 많이 오는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무는가”로.
Donghae is now asking a different question:
Not “How many visit?”
but “How long do they stay?”
머무는 도시를 향한 설계
Designing a City That Invites You to Stay
동해시는 야간형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 그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결을 통해
관광의 시간을 늘리려 한다.
The city plans to extend visitor stays through night-time programs, immersive experiences, and stronger connections with local businesses.
교통, 숙박, 공연까지 이어지는 인프라의 고도화는
‘하루 관광’을 ‘하룻밤의 기억’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Upgrading infrastructure—from transport to accommodation and performances—
is about transforming a day trip into a lasting memory.
데이터가 만든 미래
A Future Shaped by Data
#심규언 시장의 말처럼,
이제 관광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설계된다.
As Mayor Sim Gyu-eon noted,
tourism is no longer guided by intuition, but by data.
그리고 그 데이터는 결국
사람이 머무는 도시를 향해 흐른다.
And ultimately, that data flows toward one goal—
a city where people choose to stay.
BEST 뉴스
-
동해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 참석 - 모범경로당 회장 변대명·정계혁 동해시장 표창 동해시는 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n... -
동해시·한림대학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2026년 AI 활용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참가자 모집
▫ 주최·주관: 동해시, 한림대학교 Hosts and Organizers: Donghae City and Hallym University ▫ 신청기간: 2026년 10월 22일(목)까지 ※예선 신청 Application Deadline: Thursday, October 22, 2026, for the preliminary round ▫ 참가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또는 도내에 주소지를 둔 ... -
강원특별자치도, 분산에너지 등 지역 전력 활용 해법 찾는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우상호, 이하 ‘도’)는 2일 오후 1시 30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한송홀에서 분산에너지 분야 ‘지역특화규제 전략회의’를 열고, 지역산업과 개발 현장의 규제 애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강원... -
동해 AI데이터센터 100MW 허가…시의회는 시민 보호와 지역 혜택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 지원을 서두르는 만큼 주민 보호도 구체화해야…허가조건 공개·전문가 참여·지역상생 실행계획 점검 필요 Fast-track support must be matched by clear community safeguards, transparent permit conditions, expert participation, and measurable local benefits.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이 건... -
동해시장, 지역업체 참여 위해 무엇을 했나…AI데이터센터 상생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이제 동해시와 시장은 사업 추진을 지원한 성과와 함께, 지역업체의 참여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대규모 시설이 동해에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 지역상생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 -
동해시, 신규 공무원 37명 임용…행정 공백 해소에‘숨통’
동해시가 신규 공무원 37명을 임용하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 행정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와 생활민원 확대 등으로 행정업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육아휴직과 퇴직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