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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걷는 순간, 삼척이 달라진다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6.03.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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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cheok’s New Horizon: Walking Above the Sea

1. 사진자료 - 스카이워크 준공식1.JPG

 

1. 사진자료 - 스카이워크 준공식2.jpg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그 바다를 바라보는 방식은 언제든 새로워질 수 있다.


2026년 3월 25일 오후 2시 30분,

삼척시는 소망의탑 일원에서 ‘삼척 해상 스카이워크’ 준공식을 열었다.

단순한 시설의 완공을 넘어, 바다를 경험하는 방식의 변화를 알리는 순간이었다.


삼척시 교동 산8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이 스카이워크는

길이 100m, 높이 77m 규모의 해상 전망 시설이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투명 유리데크 위에 서면,

마치 동해의 푸른 바다 위를 직접 걷는 듯한 감각이 전해진다.


이곳에서의 시선은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선다.

파도의 움직임, 바람의 결,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수평선까지—

모든 것이 한 폭의 장면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삼척 해상 스카이워크는

새천년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해안 관광자원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소망의탑과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여행의 흐름을 ‘머무름’으로 바꾸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짧은 방문이 아닌,

머물며 느끼는 여행.


삼척시는 이 공간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말한다.

“삼척 해상 스카이워크가 단순한 명소를 넘어,

삼척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그 말은,

이미 바다 위를 걷는 순간부터 현실이 된다.


The sea has always been there—

but the way we experience it can always be new.


On March 25, 2026, at 2:30 PM,

the city of Samcheok held the completion ceremony for the “Samcheok Ocean Skywalk” near the Somang Tower.

It marked not just the opening of a structure,

but a transformation in how we encounter the sea.


Located in Gyodong (San 81-2),

this skywalk stretches 100 meters in length and rises 77 meters above the coast.

Standing on its transparent glass deck,

visitors experience the thrilling illusion of walking directly above the East Sea.


Here, the view goes beyond simple sightseeing.

The rhythm of the waves, the texture of the wind,

and the endless horizon unfold like a living canvas before your eyes.


The skywalk is part of a broader coastal tourism initiative

linked to the Saecheonnyeon Coastal Road.

Together with nearby attractions like Somang Tower,

it aims to transform travel from a fleeting visit into a lingering experience.


Not just a stop—

but a place to stay, feel, and remember.


Samcheok envisions this space as a catalyst

to extend visitor stays and revitalize the local tourism economy.


A city official shared:

“We hope the Samcheok Ocean Skywalk becomes more than a landmark—

we hope it becomes a lasting memory for every visitor.”


And perhaps,

that memory begins the very moment you step onto the s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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