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 공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책임. 동해시는 이제 그 공백을 메우기 시작했다.
동해시가 질병이나 부상,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 신규 추진 정책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돌봄이 중단되는 위기 가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단기 집중 돌봄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오는 3월 25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수행할 기관 1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동해시청 복지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전문 돌봄 인력을 통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최대 30일, 72시간 범위 내에서 ▲신체돌봄 ▲가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등으로 구성돼, 긴급 상황에서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신청 기관에 대해 인력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 수준, 서비스 품질관리 능력,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행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올해 전국 18개 시군으로 확대된 가운데, 동해시도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이 중단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또는 복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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