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다목적 회의실 보건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 8개 보건의료기관 참여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 구축 및 자살예방 생명안전망 구축 협조
춘천 내 보건의료기관과 단체, 공공기관이 지역 의료를 위해 1년 만에 다시 뭉쳤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민방위교육실)에서 춘천시 보건의료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자리는 지역 내 보건의료체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질적인 의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2월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모임 이후 1년 만이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추진사항들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와 자살예방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응급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 강화 ▲순환당직제를 통한 의료자원 효율화 ▲상급종합병원 전환을 통한 의료서비스 전문화 ▲지역별 의료자원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 ▲자살 위험군 발굴 및 전문 기관 연계 등 보다 구체적인 해결책을 두루 다뤘다.
특히,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요일별 진료가 어려운 질환 등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 간 순환당직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 방안은 간담회 이후 각 병원의 실무진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를 위해 단순 열상 및 경증 골절 등의 환자를 전문화된 1차 의료기관으로 이용을 유도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를 위해 춘천시의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의료자원을 효율화한다는 방침이다.
참석자들은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의 지역화를 위해선 필수 의료인력의 유지・확보가 절대적이며 지역가산수가제, 지역필수의사제 등의 시행으로 지역 의료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더불어 자살사망자의 59.4%가 사망 60일전 1차의료기관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의료기관 내원객 중 자살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참석기관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홍보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논의된 사항들은 향후 정책 개선과 제도 보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기관은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한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는 지역 내에서 주민들이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다.
예방은 물론 진단, 치료, 재활, 돌봄까지 연속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이다.
이를 위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의료기관별 역할 정립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자원의 균형 배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논의된 개선 사항들이 일부 반영되어 효과를 나타냈지만, 더욱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www.sisaknews.com
#춘천시#육동한#보건의료기관#시사k뉴스
BEST 뉴스
-
동해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 참석 - 모범경로당 회장 변대명·정계혁 동해시장 표창 동해시는 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당 회장 및 노인지회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n... -
동해시·한림대학교, 지역 현안 해결 위한 ‘2026년 AI 활용 지역문제해결 해커톤’ 참가자 모집
▫ 주최·주관: 동해시, 한림대학교 Hosts and Organizers: Donghae City and Hallym University ▫ 신청기간: 2026년 10월 22일(목)까지 ※예선 신청 Application Deadline: Thursday, October 22, 2026, for the preliminary round ▫ 참가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또는 도내에 주소지를 둔 ... -
동해시장, 지역업체 참여 위해 무엇을 했나…AI데이터센터 상생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동해 AI데이터센터의 첫 100MW급 시설에 대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이제 동해시와 시장은 사업 추진을 지원한 성과와 함께, 지역업체의 참여와 시민에게 돌아갈 혜택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대규모 시설이 동해에 들어선다는 사실만으로 지역상생이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 -
동해시, 신규 공무원 37명 임용…행정 공백 해소에‘숨통’
동해시가 신규 공무원 37명을 임용하며 육아휴직과 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메우고, 행정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한다. 최근 복지 수요 증가와 생활민원 확대 등으로 행정업무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육아휴직과 퇴직 등... -
문막읍 월남전참전기념비 제막식 개최
문막읍 월남전참전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돈)는 6일 문막읍 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문막읍 월남전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원주시제공 이번 기념비 건립은... -
동해시, 산불감시원·산림재난대응단 126명 모집 ‘열기’ 본격 선발 절차 돌입
동해시가 가을철 및 다가올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을 총 126명을 선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모집에는 많은 시민의 관심이 몰린 가운데, 분야별 일정에 맞춰 차별화된 선발 절차가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126명으로 산불감시원 90명, 산림재난대응단 36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