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등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양자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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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는 2024년 11월 20일,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IBM Quantum System One)'을 공개하고 운용을 시작했다.
이 양자컴퓨터는 127큐비트의 IBM 이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컴퓨터로는 수년이 걸릴 연산을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이 양자컴퓨터를 바이오 및 제약 분야의 연구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과 불치병 치료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사업단을 신설하고, 양자생태계운영센터, 양자컴퓨팅기술지원센터, 양자컴퓨팅센터 등을 설립하여 관련 인재 양성과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로써 연세대학교는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세대 양자사업단 정재호 단장은 "50큐비트 이상에서 양자 이득이 실현될 수 있다"며 "현재 슈퍼컴퓨터로는 40~50큐비트가 양자 시뮬레이션의 한계"라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양자컴퓨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등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네트워크 양자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 단장은 "연세대가 도입한 양자컴퓨터는 국가의 공공재"라며 "대한민국의 양자 문해력을 높이고 ICT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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