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교육을 ‘사법리스크의 늪’에 빠지게 할 수 없어
법정에 선 교육감 더 이상 아이들에게 보여줘선 안돼
신, 출마 고집한다면 “학력과 청렴 주제로 1:1 토론하자” 제안도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받은 신경호 예비후보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강삼영후보는 “신경호 후보의 뇌물사건은 강원교육 전체를 흔드는 중대한 사법리스크”라며 지난 3년 동안의 40차례 가까운 재판만으로도 교육행정과 교육현장이 흔들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항소심 선고가 미뤄지면서 “신경호 후보의 2심 선고가 확인되기 전에 투표장에 가야한다”며 “재판의 부담과 불안을 아이들과 학부모, 강원도민이 떠안아하는지에 대해 답답하기만 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무죄추정의 원칙’이 존중되어야 하나, 교육자는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정직과 책임을 가르치고 모든 교직원들로부터 청렴서약을 받는 자리이기 때문이라 최소한의 법률기준으로 평가받아서는 안되며 “법적 다툼 이전에 도덕적 신뢰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경호 예비후보에게는 “더 이상 강원교육을 사법 리스크의 늪으로 끌고 가지 말 것”과 “재선 도전을 멈추고 사법적 절차와 책임에만 집중하라” 고 촉구했다. 이것이 강원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교육자로서 마지막으로 지켜야 할 양심이라고 비판했다.
■ 마지막으로 “교육감은 유죄냐 무죄냐를 따져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양심과 도덕을 기반으로 능력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이상 법정에 서는 교육감을 보여줘서는 안된다”고 일갈했다.
■ 한편, 강삼영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신경호 후보가 재선 도전을 포기하는 것이 강원교육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지만, 신후보가 출마를 계속 고집한다면 ‘학력과 청렴’을 주제로 강삼영과 1:1토론을 해보자”는 제안을 발표했다. 특히 “신경호 예비후보의 여러 주장이 사실과 부분이 많다”다른며 공개적인 자리에서 토론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도민들게 심판을 받자”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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