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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 인파 폭발!” 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 대성황… 공실도 북적였다!

  • 고영훈 기자
  • 입력 2025.06.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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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부터 지역상인까지 총출동!
  • 2일간 펼쳐진 먹거리·버스킹·체험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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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가 들썩였다.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원주혁신도시상인회(회장 양수현)가 주최한 ‘강원원주 혁신도시 상생마켓’이 지난 6월 13일(금)과 14일(토), 이틀간 반곡동 미리내거리 일원에서 열려 약 1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상생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공공기관과 지역상권,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6개 주요 공공기관이 직접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지역 상인들도 빠지지 않았다. 먹거리, 수공예, 놀이 및 체험 등 총 46개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각종 할인 행사와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돼 실질적인 소비 촉진에도 기여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공실 공간의 이색 활용’이다. 장기간 비어 있던 상가 공실을 어린이 플리마켓, 공연자 대기실, 운영본부, 체험 부스 등으로 전환해 활용하면서, 공실 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덕분에 공실이 ‘죽은 공간’이 아닌 ‘새로운 가능성의 무대’로 탈바꿈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공공기관·학교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무대, 시민 버스커들이 참여한 ‘혁신愛살다 릴레이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응답자 740명)에서는 평균 만족도 4.2점(5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입증했다.

 

양수현 원주혁신도시상인회 회장은 “상인, 공공기관, 시민이 하나 되는 이 자리가 진정한 상생의 시작”이라며 “하반기에는 ‘혁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더 큰 규모와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강수 원주시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더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이 되도록 다채로운 문화·경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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