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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 ‘시민 문화예술 거점’으로 변신

  • 고영훈 기자
  • 입력 2025.06.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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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세대 아우르는 문화행사 본격 시동
  • 6월 말 준공 앞둔 야외공연장·열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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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사진=원주시]

 

 원주시는 중앙동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의 마무리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도달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현재는 바닥 포장 및 마감 작업 등 최종 공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단순한 공연시설을 넘어, 공연·전시·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의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실내외 복합형 문화 콘텐츠 운영도 가능하게 설계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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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사진=원주시]

 

특히 이곳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도로변의 느티나무와 화단을 활용한 녹지 공간도 조성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심형 공원으로 꾸며졌다.

시는 이번 공간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7월 12일(토) ‘평원동 야외공연장 버스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화행사에 돌입한다. 이후에도 관내 대학 밴드 동아리 공연, 원주어리랑, 야간 영화제 등 세대를 넘나드는 ‘장날 문화행사’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마무리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계획된 공연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이 원주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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