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아들과 당 주변의 여성 비하 언행 사죄하고 대통령 후보 즉각 사퇴해야
- 유시민의 삐뚤어진 시각 규탄, 설난영 여사와 모든 여성 노동자에게 공개 사과 촉구
" 이재명 후보는 당 주변과 개인 일가의 여성 비하 및 비윤리적 언행에 대하여 사죄하고, 대통령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
바른인권여성연합, 공정사회학부모연대, 나는부모다협회 등 8개 단체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유시민과 이재명 대선 후보 아들의 여성 비하 및 비윤리적 언행에 대해 규탄하고, 이재명 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단체는 유시민이 지난 27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공장 노동자 출신인 설난영 여사가 자신에게 과분한 대학생 출신인 김문수 후보와의 관계에서 객과적 시선을 가질 수 없으며, 지금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에 있어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여성과 노동자 등을 싸잡아 비하하는 발언으로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이는 여성과 노동자, 노인, 고졸자 모두를 우롱하는 천박한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에도 "평소 여성과 노동자의 인권을 대변한다고 자처하는 민주당이 이 사안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에 유감스럽다"며, "과거 안희정, 박원순, 오거돈 등 자기 진영 인사들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민망할 정도로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등 여성 인권의 신장을 부르짖어온 공당이라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형수에 대한 욕설과 한 여배우에게 총각을 사칭하며 혼외 불륜을 저지른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대통령은 커녕,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조차 갖추지 못한 부적격자"라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이 후보의 장남이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여성비하, 여섬혐오, 여성을 오로지 성적 욕구의 대상으로 여기고, 이 후보의 친척이 끔찍한 데이트폭력을 저지른 것 등을 언급하며, "삐뚤어진 여성관과 도덕성 파괴의 극치를 보여주는 이재명 일가의 모습은 우리에게 분노를 넘어 두려움마저 느끼게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와 관련 유시민의 망언에 대한 사과와 이재명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며, "왜곡된 여성관으로 여성을 모욕하고 비하하며 억압하는 모든 종류의 폭력과 그 폭력을 마귀 휘두르는 모든 권력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