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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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 개소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와 거버넌스 구축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 공식 출범…지역 응급의료 강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20일 원주시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과 소방본부, 중앙응급의료센터, 강원도의사회, 간호사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강원도지회 등 주요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응급의료지원단 설립 배경과 역할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올해 4월 국립중앙의료원 산하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11월 20일 공식 개소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강원도 내 응급의료 체계의 중심 역할을 맡아 응급의료 정보체계 구축,정책 개발 및 자문,응급의료 현황조사와 평가,교육훈련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단은 총 5명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김현 강원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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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현장

이날 개소식에서는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과 비전이 소개됐으며, 현판식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원도의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지원단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 이경희는 축사를 통해 “의정 갈등과 의료 재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내 의료인들의 헌신 덕분에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응급의료지원단이 지역사회 응급의료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현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응급의료는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며, “지원단이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 개선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응급의료지원단은 산간지와 도서 지역이 많은 강원도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특히 응급상황에서의 정보 연계와 자원 활용을 극대화해 환자 이송 시간 단축 및 의료 공백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도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지원단의 설립이 강원도 응급의료체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응급의료지원단과 함께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응급의료지원단#강원특별자치도#이경희#시사k뉴스#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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