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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독도 왜곡 교과서 통과시킨 日 정부에 ‘깊은 유감’ 표명

  • 지형덕 기자
  • 입력 2024.03.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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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

외교부, 독도 왜곡 교과서 통과시킨 日 정부에 ‘깊은 유감’ 표명


외교부는 22일 대변인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은 주장에 기반해 서술된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강제징용 문제 관련 표현과 서술이 강제성이 드러나지 않은 방향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에도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정부가 스스로 밝혀온 과거사 관련 사죄와 반성의 정신에 입각한 역사교육을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가기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구축의 근간은 올바른 역사인식으로부터 출발하는 만큼, 일본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미래세대 교육에 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도향우회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철폐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2.24.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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