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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 칼럼] 트럼프의 ‘핵잠 승인’ 발언, 냉정히 봐야 하는 이유
핵잠수함 이미지 발언과 정책은 다르다 Words Are Not Policy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중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국내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이 발언을 곧바로 정책적 합의로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다. During his visit to South Korea,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declared that he had “approved Korea to build nuclear-powered subma...-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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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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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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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칼럼] 중재자 트럼프, 전쟁의 문을 닫고 평화의 문을 열다
전쟁을 멈춘 이름 2025년 가을, 전 세계의 시선은 다시 한 번 도널드 트럼프에게 쏠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2년 만에 멈췄고, 그 중심에는 트럼프가 있었다. 그는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전쟁의 피로에 지친 세계를 대신해 움직인 ‘협상의 촉매’였다. In the autumn of 2025, all eyes once again turned to Donald Trump. After two years of bloodshed between Israel and Hamas, the war cam...-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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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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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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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왜 돌아오지 못했나” 캄보디아 한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남긴 질문들
“그 아이는 왜 돌아오지 못했나” 캄보디아 한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남긴 질문들 1️⃣ 사건의 전말 –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 범죄 2025년 여름, 한 청년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했지만, 가족은 협박 전화를 받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시신은 수도 프놈펜에서 180km 떨어진 보코산 인근에서 발견되었고,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로 기록되...-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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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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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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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절망의 끝에서 언어를 붙잡다..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헝가리의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름은 낯설지만, 그의 문학은 이미 세계 곳곳에서 “묵시록의 거장”으로 불려왔다. 그의 소설을 펼치면 독자는 곧바로 숨 막히는 문장 속으로 빠져든다. 마침표 없는 문장이 수십 페이지를 이어가며, 혼돈과 불안을 형식 자체로 구현한다. 《사탄탱고》의 구조가 탱고의 리듬을 닮아 있듯, 그의 문장은 음악처럼 반복되고 변주된다. 읽는 이는 고통...-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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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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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 칼럼] 경주에서 마주할 두 제국의 그림자
2025 경주 APEC기념주화/한국은행 제공 경주는 천년 고도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다. 신라 왕조의 고분과 불국사의 석탑이 고요히 서 있는 이곳에서, 이제는 21세기 세계 질서의 무대가 펼쳐진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마주 앉는 순간, 경주의 돌담길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세계사의 교차로가 된다. 무역의 파도, 기술의 전장 미국은 여전히 관세라는 무기를 손에 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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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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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칼럼] 트럼프의 “투자 환영” 메시지, 앞으로 6개월은 어떻게 흘러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의 미국 투자를 겁먹게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 최근 단속 논란으로 흔들리던 분위기에 제동이 걸렸다. 메시지의 핵심은 분명하다. 외국 기업이 미국에 공장과 돈을 들여오는 건 환영하지만, 들어오는 전문가 인력은 기술을 전수한 뒤 본국으로 돌아가는 흐름을 바란다는 것이다. 반이민 기조를 완전히 푸는 건 아니지만, 투자까지 위축시키진 않겠다는 신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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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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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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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미국 ICE 단속 이후, 한·미 경제 협력의 시험대
글:지형덕/시사k뉴스 기자 2025년 9월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을 단행했다. 총 475명이 체포되었고, 이 중 상당수가 한국 국적이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불법 체류자들이 일하고 있었다”는 발언을 통해 강경한 이민정책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어 9월 6일에는 외국 기업을 향해 “미국 이민법 준수, 숙련 인력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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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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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曺國) 은 삶의 준엄함과 철학적 권위를 아는가?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의 양심을 하늘의 법칙에 견주었다. 별빛은 결코 항로를 속이지 않듯, 참된 양심 또한 인간을 존엄으로 이끄는 불변의 명령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목격하는 현실은 그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 양심은 인간이라는 유한한 그릇 속에서 쉽게 왜곡된다. 물이 담기는 잔의 색에 따라 빛깔을 달리하듯, 양심 또한 욕망과 이해관계에 따라 변질된다. 스스로를 양심이라 주장하면서도 사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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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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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공지능 시대, 강원 교원의 도전과 응답
미래교육은 디지털 역량에서 시작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한 ‘초·중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직무연수(2기)’는 단순한 연수가 아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원들이 어떤 준비와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이자 선언에 가깝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이제 교실의 주변 요소가 아니라 학습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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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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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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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강원 청소년에게 건네는 초대장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Think Big.” .. Dr. Ben Carson Jee,hyungduk/Sisaknews Reporter 이 두 문장은 서로 다른 시대와 대륙에서 태어났지만,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세상은 넓고,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라는 진리. 이제 그 진리를, 강원의 청소년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줄 때입니다. These two statements were born in different eras and continents, yet they point in the same direction. The truth is t...-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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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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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발을 씻어 주어라”.. 나눔과 사랑 실천한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서울 출신의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지난 8월 15일 선종했다. 그는 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인물로 기억된다. Bishop Timothy Yu Gyeong-chon of Seoul passed away on August 15. He is remembered as a man who lived a life of sharing and love from the lowest place. 유 주교는 학업에서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목받았다. 신부가 된 뒤 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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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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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캠프 험프리스, 동북아 외교의 ‘뜨거운 감자’
사진출처/백팩커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의 오너십(ownership)”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는 사실은 동맹 관계의 무게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 기지가 한국 땅 평택에 자리한다는 것은 단순한 군사적 배치가 아니다. 그것은 주권과 안보, 그리고 동북아 전략 구도의 핵심을 상징한다. During the Korea–U.S. summit, President Trump directly...-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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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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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미경중'의 허상을 걷어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 “안미경중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였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방향은 분명히 옳다. 대한민국 외교는 오랫동안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이분법적 구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미·중 간 전략 경쟁이 전면화된 오늘날, 안미경중은 더 이상 유효할 수 없는 허상에 불과하다. President Lee Jae-myung declared in his speech at th...-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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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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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CSIS 연설, 국익 중심 외교의 방향 제시
사진출처/연합뉴스 워싱턴 CSIS에서 발표된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은 한국 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민주주의 회복력 강조, ‘안미경중(安美經中)’ 기조와의 결별 선언,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등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핵심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President Lee’s speech at CSIS showcased a new direction for South Korean diplomacy. His emphasis on democratic resilience, break fro...-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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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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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미 법무부,FARA법 위반 한인단체 예비조사
미국 법무부가 한인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을 상대로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아직은 예비 조사 단계에 불과하지만, 이번 사안은 단순히 한 지역 단체의 문제가 아닌, 워싱턴이 요구하는 투명성과 한미관계의 신뢰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is examining whether the Korean American Participation Forum (KAPAC) has vi...-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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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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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 칼럼] 트럼프의 ‘핵잠 승인’ 발언, 냉정히 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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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칼럼] 중재자 트럼프, 전쟁의 문을 닫고 평화의 문을 열다
전쟁을 멈춘 이름 2025년 가을, 전 세계의 시선은 다시 한 번 도널드 트럼프에게 쏠렸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2년 만에 멈췄고, 그 중심에는 트럼프가 있었다. 그는 단순한 ‘중재자’가 아니라, 전쟁의 피로에 지친 세계를 대신해 움직인 ‘협상의 촉매’였다. In the autumn of 2025, all eyes o...-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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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왜 돌아오지 못했나” 캄보디아 한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남긴 질문들
“그 아이는 왜 돌아오지 못했나” 캄보디아 한인 대학생 사망 사건이 남긴 질문들 1️⃣ 사건의 전말 –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 범죄 2025년 여름, 한 청년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해외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했지만, 가족은 협박 전화를 받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시신은 수도 프놈펜에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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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 칼럼] 경주에서 마주할 두 제국의 그림자
2025 경주 APEC기념주화/한국은행 제공 경주는 천년 고도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도시다. 신라 왕조의 고분과 불국사의 석탑이 고요히 서 있는 이곳에서, 이제는 21세기 세계 질서의 무대가 펼쳐진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마주 앉는 순간, 경주의 돌담길은 단순한 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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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덕칼럼] 트럼프의 “투자 환영” 메시지, 앞으로 6개월은 어떻게 흘러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의 미국 투자를 겁먹게 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 최근 단속 논란으로 흔들리던 분위기에 제동이 걸렸다. 메시지의 핵심은 분명하다. 외국 기업이 미국에 공장과 돈을 들여오는 건 환영하지만, 들어오는 전문가 인력은 기술을 전수한 뒤 본국으로 돌아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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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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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미국 ICE 단속 이후, 한·미 경제 협력의 시험대
글:지형덕/시사k뉴스 기자 2025년 9월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을 단행했다. 총 475명이 체포되었고, 이 중 상당수가 한국 국적이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불법 체류자들이 일하고 있었다”는 발언을 통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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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曺國) 은 삶의 준엄함과 철학적 권위를 아는가?
임마누엘 칸트는 인간의 양심을 하늘의 법칙에 견주었다. 별빛은 결코 항로를 속이지 않듯, 참된 양심 또한 인간을 존엄으로 이끄는 불변의 명령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목격하는 현실은 그 이상과는 거리가 멀다. 양심은 인간이라는 유한한 그릇 속에서 쉽게 왜곡된다. 물이 담기는 잔의 색에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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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인공지능 시대, 강원 교원의 도전과 응답
미래교육은 디지털 역량에서 시작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9월 5일부터 6일까지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한 ‘초·중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직무연수(2기)’는 단순한 연수가 아니다. 이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원들이 어떤 준비와 변화를 감당해야 하는지를 보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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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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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강원 청소년에게 건네는 초대장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Think Big.” .. Dr. Ben Carson Jee,hyungduk/Sisaknews Reporter 이 두 문장은 서로 다른 시대와 대륙에서 태어났지만,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세상은 넓고,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라는 진리. 이제 그 진리를, 강원의 청소년들에게도 온전히 전해줄 때입니다. These two stateme...-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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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발을 씻어 주어라”.. 나눔과 사랑 실천한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
서울 출신의 유경촌 티모테오 주교가 지난 8월 15일 선종했다. 그는 늘 가장 낮은 자리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인물로 기억된다. Bishop Timothy Yu Gyeong-chon of Seoul passed away on August 15. He is remembered as a man who lived a life of sharing and love from the lowest place.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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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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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캠프 험프리스, 동북아 외교의 ‘뜨거운 감자’
사진출처/백팩커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캠프 험프리스의 오너십(ownership)”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는 사실은 동맹 관계의 무게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 기지가 한국 땅 평택에 자리한다는 것은 단순한 군사적 배치가 아니다. 그것은 주권과 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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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설에서 “안미경중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하였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방향은 분명히 옳다. 대한민국 외교는 오랫동안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하는 이분법적 구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미·중 간 전략 경쟁이 전면화된 오늘날, 안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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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워싱턴 CSIS에서 발표된 이재명 대통령의 연설은 한국 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민주주의 회복력 강조, ‘안미경중(安美經中)’ 기조와의 결별 선언,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등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핵심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President Lee’s speech at CSIS sh...-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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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가 한인단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을 상대로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아직은 예비 조사 단계에 불과하지만, 이번 사안은 단순히 한 지역 단체의 문제가 아닌, 워싱턴이 요구하는 투명성과 한미관계의 신뢰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The U....-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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